등반정보/삼각 도봉산개념도

원효봉 염초봉 백운대 리지

청아 김종만 2006. 2. 22. 12:49

원효 염초리지

 

 

 

 

 

 

 

 

 

 

 

 

 

 

 

 

 

 

 

개  요  상운암-원효봉-염초봉-백운대
접근로  서문안코스를 따라 위문으로 오르다가 만나게 되는,상운암과 위문이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계곡을 건너

       상운암쪽으로 약 100m 정도가서 왼쪽 소나무 숲로 접어들면 원효봉암릉 시작지점 상운암슬랩나온다.

(입구매표소에서 포장따라 왼쪽 계곡길 들어서서 조금 오른후 시구문 으로 접어들어 원효봉으로 오른다)

 

등반길잡이
상운암슬랩은 60도 정도
의 경사를 이루고 있으나 보기와는 달리 표면이 거칠어 의외로 쉽게 오를 수 있지만 바위에

자라고 있소나무를 제외하고는 확보물이 없어 추락사고의 위험이 높은 구간이다.

경험자가 앞서 오른 다음 확보후 후등자가 올라야 한다.

                                 겨울 염초봉                                                            여름 염초봉

                                        원효봉 슬랩구간                                                      상운암 슬랩 2피치

                                   원효봉 마지막 슬랩구간                                                  원효봉 정상       

20m 슬랩에 이어 30m 슬랩을 마치고 나면 원효봉 중간의 소나무지대에 닿는다.소나무숲이 끝나는 지점에 도착

하면 정상으로 이어지는 암이 보인다. 이 구간은 바위면에 띠를 이룬 밴드(약 7m)와 크랙을 이용올라한다.

고도감이 있는 구간으로 밴드를 밟는 보다 손으로 잡고 이동하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 밴드가 끝날 즈음 밑으로

연결된다. 아무런 지지물 없이 균형기 쉬운 지점이다.

밴드가 끝나기 직전의 볼트를 잡고 내려서면 한층 쉽지만, 볼트상태가 매우 나쁘므로 무리하게 힘을 주면 안된다.

이어 상단부 소나무까지 오른 다음 요철이 뚜렷한 곳을 따오르정상에 닿는다.

염초봉 첫번째 봉을 오르면서 시작된다.

원효봉 정상에서 염초봉 중단부까지는 평범한 산성길로 이진다.본격적인 암릉산행은 세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능선사면으로 이어지던 등산로는 수직의 바위중간으로 가로지르다 직상 크랙을 통해 첫번째봉으로 이어진다.

두 번째 봉으로 가려면 약 7m 높이의 크랙을 타고 내려가거나 자일하강해야 한다.

첫번째 봉을 내려선 다음 염초봉 정상인 두번째 봉으로 가는 길은 두 길로 왼쪽은 크랙을 타고 올라야 하고, 오른쪽

 

 

 

 

 

 

 

 

 

 

 

 

 

 

 

 

 

 

 

 

 

 

                       염초봉 초입부분                                                                  염초봉 밴드을 타고 오르는 길  

두 번째 봉 정상에서 7m 높이의 벽에 나있는 크랙을 타고 내려선 다음 크랙을 이용해 세번째봉을 통과하면 또다시

도보 능선 온다. 이후 도보능선길은 백운대에서 뻗어내린 능선과 만나는 안부까지는 이어져 숨은벽암릉과

인수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안부에서 백운대 정상까지는 거의다 크랙으로 이루어져 있다.

 

V자 바위 다운       

 

백운대 연봉중 첫번째 봉의 초반부 크랙

2~3m 높이에 불과하지만, 크랙을 잡아

당기는 순간 몸이 뒤로 살짝 혀지는 데

 추락시 크랙으로 빠져들 위험이 있으

조심스럽게 올라야 한다. 

두번째 봉을 오르다보면 원효리지에

가장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말바위'

나온다. 평범한 슬랩이지만 바위면이

매끄럽고 추락시 절벽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치곤 하는 구간이다. 

이 구간을 지나면 수직 크랙 나타난다. 

 

 

 

           말굽바위 오른쪽 우회로                                                                 염초봉 정상 개구멍 

완력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구간 자신이 없는 사람은 오른쪽 크랙으로 내려선 다음 바위틈을 따라 암릉 날

으로 진입한다.
두 번째 봉 정상 직전에 이르러서는 왼쪽 크랙을 타고 내려가거나, 정상까지 오른 다음 백운대쪽으로 자일

하강해야 한다. 자일하강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이 많팀은 크랙을 타고 내려가는 게 좋다.

크랙을 타고 내려가는 길은 반침니 형태를 이룬 곳과 단순한 수직 크랙으로 돼 있는 곳 등 두 갈래가 있다.

어느 쪽이든 반드시 자일 확보한 상태에서 내려가야 한다. 크랙을 내려선 후 바위를 끼고 오른쪽으로 돌면

코스를 상징하는 개구멍바위가 나타난다.

너무 안쪽으로 들어가면 힘이 점점 많이 들고 균형이 깨지니 가능한 한 밖으로 나와 포복하듯 넘어선다.

  염초봉 9m 하강 / 마지막관문 우회 '개구멍바위'

 

 

개구멍바위를 지나면 두번째봉에서 자일하강해 내려오는 안부에 이른다.  이후 크랙을 타고 30여m 오르면 백운대

정상이다. 염초봉에서부터 백운대까지 가는 데 암릉을 피해 돌아갈 수 있는 길이 별로 없다. 때문에 사람이 많을 때

우회로를 찾겠다고 덤비다가는 자칫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차분하게 순서를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 

사람이 밀리지 않으면 원효봉∼염초봉∼백운대 암릉 구간을 돌파하는 데는 3시간 정도 걸린다. 원효릿지에서 어려운

곳은 크게 세곳을 들 수 있다.

염초봉 정상에서 4미터 가량 내려가는 V자 형의 바위, 말바위 크랙과 개구멍, 말바위에서 50미터 후에 있는

개구멍 바위가 곳이다. 이곳에서는 리더가 먼저 올라 초심자들의 확보를 봐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