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릿지.[ 유선대와 장군봉 사이에 있는 릿지길]
설악산 유선대 "푸른하늘릿지"로 오른쪽 안부는 2피치 종료지점
과 3피치 시작지점 중간 안부는 4피치 종료지점이고 좌측 안부는
6피치 하강 포인트이다.
1피치 마등령으로 오르는 길에서 바로 보이는 릿지 시작 지점에서 시작
하는 크랙을 올라 중간나무를 지나 오르면 크랙과 볼 트 1개에 확보하거나
그곳을 지나 우측 안부로 올라 확보한다.
2피치 침니처럼 보이는 우측 통로를 따라 오르다 좌측 오버행 턱을 넘어
계속오르다 큰 나무에서 확보한다. 낙석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한다.
3피치 앞에 있는 페이스 중간 크랙이나 우측 크랙을 이용해서 올라 암각
에 슬링을 걸고 확보한다.
우측크랙은 부서지기 쉬운 상태이니 등반시 주의한다.
4피치 삼각형 암각에 슬링을 걸고 하강한 후 페이스 상의 중간 크랙이나
좌측크랙을 이용해서 올라 암각에 슬링을 걸고 확보한다. 가운데 크랙 안
에 있는 암각은 부서지기 쉬운 상태니 그곳으로 등반시 주의를 필요하다.
마지막 등반자는 슬링을 회수하고 다운클라이밍 한다.
5피치 다운클라이밍 후 페이스 크랙을 올라 나무에 슬링으로 확보하거나
10여 미터 가다 3~4미터 되는 통로를 아래로 내려와 넓다란 바위 상 2개
의 볼트가 있는 곳에서 확보한다.
6피치 그곳에서 큰 촉스톤이 걸쳐져 있는 곳으로 10여 미터를 하강한다.
이곳 하강 포인트의 슬링은 항상 확인을 하고 새것으로 교체 후 하강 하기
를 권한다.
7피치 바로 앞에 걸쳐져 있는 큰돌을 올라 파란슬링이 둘러져 있는 바위는
걸쳐 있어 위험하니 건드리지 않고 오른쪽 크랙을 이용해서 우측 페이스로
돌아 올라가 큰 암각이나 나무에 확보한다.
8피치 나무 사이로 난 크랙을 타고 오르다 클라이밍 다운후 암각에 슬링과
캠을 설치한 후 하강하고 마지막 등반자는 발 아래 누운 나무에서 하강한다.
바로 앞의 페이스를 올라 10여 미터를 가면 나오는 큰 나무에 확보 한다.
하산 이곳에서 등반을 완료하고 좌측으로 보이는 유선대릿지 벽 밑을 우측
으로 따라가면 마등령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게 된다. 길을 따라 하산한다.
어프로치: 비선대 철다리를 지나자마자 왼족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20분쯤 걸으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 마등령으로 가는 길을 따른다.
오른쪽에 장군봉을 두고 10분 오르면 푸른하늘 리지 초입이다.
주의할점: 처음부터 끝까지 확보지점에 고정확보물이 없으니 캠을 설치하거나 나무, 암각 등에 슬링을 이용해서 확보를 해야한다.
안전이라는 명목으로 쓸데없는 볼트를 설치해서 등반의 재미를 반감시키거나 자연을 파괴하는 잘못을 범하지 않기를 기대한다.
[자연확보물: 암각, 나무, 바위의 구멍, 촉스톤, 바위틈에 끼어 있는 틈, 커다란 바위 등을 말한다]
소요장비 ; 3인 등반 로프 60m*1동, 캠 1세트, 슬링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