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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정보/설악산개념도

유선대 푸른하늘릿지

by 청아 김종만 2008. 2. 25.

 

푸른하늘릿지.[ 유선대와 장군봉 사이에 있는 릿지길]


설악산 유선대 "푸른하늘릿지"로 오른쪽 안부는 2피치 종료지점

3피치 시작지점 중간 안부는 4피치 종료지점이고 좌측 안부는

6피치 하강 포인트이다.


1피치 마등령으로 오르는 길에서 바로 보이는 릿지 시작 지점에서 시작

하는 크랙을 올라 중간나무를 지나 오르면 크랙과 볼 1개에 확보하거나

그곳을 지나 우측 안부로 올라 확보한다.

2피치 침니처럼 보이는 우측 통로를 따라 오르다 좌측 오버행
을 넘어

계속오르다 큰 나무에서 확보한다. 낙석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한다.

3피치 앞에 있는 페이스 중간 크랙이나 우측 크랙을 이용해서
암각

에 슬링을 걸고 확보한다.

우측크랙은 부서지기 쉬운 상태이니 등반시 주의한다.

4피치 삼각형 암각에 슬링을 걸고 하강한 후 페이스 상의 중간
크랙이나

좌측크랙을 이용해서 올라 암각에 슬링걸고 확보한다. 가운데 크랙 안

에 있는 암각은 부서지기 쉬운 상태니 곳으로 등반시 주의를 필요하다.

마지막 등반자는 슬링을 회수하고 다운클라이밍 한다.


5피치 다운클라이밍 후 페이스 크랙을 올라 나무에 슬링으로 확보하거나

10여 미터 가다 3~4미터 되는 통로를 아래로 내려와 넓다란 바위 상 2개

의 볼트가 있는 곳에서 확보한다.

6피치 그곳에서 큰 촉스톤이 걸쳐져 있는 곳으로 10여 미터를 하강한다.

이곳 하강 포인트의 슬링은 항상 확인을 하고 새것으로 교체 후 하강 하기

를 권한다.

7피치 바로 앞에 걸쳐져 있는 큰돌을 올라 파란슬링이 둘러져 있는 바위는

걸쳐 있어 위험하니 건드리지 않고 오른쪽 크랙을 이용해서 우측 페이스로

돌아 올라가 큰 암각이나 나무에 확보한다.

8피치 나무 사이로 난 크랙을 타고 오르다 클라이밍 다운후 암각에 슬링과

캠을 설치한 후 하강하고 마지막 등반자는 발 아래 누운 나무에서 하강한다. 

바로 앞의 페이스를 올라 10여 미터를 가면 나오는 큰 나무에 확보 한다.

하산 이곳에서 등반을 완료하고 좌측으로 보이는 유선대릿지 벽 밑을 우측

으로 따라가면 마등령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게 된다. 길을 따라 하산한다.

 

 

 

어프로치: 비선대 철다리를 지나자마자 왼족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20분쯤 걸으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 마등령으로 가는 길을 따른다.

오른쪽에 장군봉을 두고 10분 오르면 푸른하늘 리지 초입이다.


주의할점: 처음부터 끝까지 확보지점에 고정확보물이 없으니 캠을 설치하거나 나무, 암각 등에 슬링을 이용해서 확보를 해야한다.

안전이라는 명목으로 쓸데없는 볼트를 설치해서 등반의 재미를 반감시키거나 자연을 파괴하는 잘못을 범하지 않기를 기대한다.

[자연확보물: 암각, 나무, 바위의 구멍, 촉스톤, 바위틈에 끼어 있는 틈, 커다란 바위 등을 말한다]

 

소요장비 ; 3인 등반 로프 60m*1동, 캠 1세트, 슬링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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