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정보/충청도개념도14 작성산 곰바위길 릿지 작성산 곰바위길 릿지 - 곰바위길 릿지는 1990년 초에 제천산악인들이 등반을 하던 곳이다. 그후 15년 정도 관리되어지지 않았던 곳을 2015년 클라이밍 Wonju 센터에서 개척한 후 작성산 곰바위길 릿지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곰바위길 릿지는 작성산 자락에 위치에 있으며 청풍호와 함게 주변 경관이 뛰어난 암릉이다. 작성산은 배바위와 무암사 바위에서 등반을 할 수 있다. 필자 또한 1980년도 중반 그곳에서 첫 암벽을 경험했다. 슬랩바위에서 빡빡기며 오르고, 하강하고, 추락하며 클라이머 아닌 산악인으로 갈 수 있게 해준 작성산. 2014년 9월 그날도 배바위를 등반하기 위해 작성산을 찾았다. 등반도중 우측능선을 유심히 관찰한 후 바위능선이 연결된 것을 보고 이건섭씨와 정찰을 갔다. 길을 돌아 돌아 해.. 2017. 2. 2. 제천 저승봉 북벽 제천 猪昇峰(美人峰) 북벽 수천 년 동안 이끼와 흙에 덮인 바위에서 금맥 찾아내다 최대높이와 너비 100m 규모의 북벽에 15개 루트 개척 ▲ 저승봉 북벽 개척 루트 개념도 저승봉 북벽저승봉은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에 걸쳐 있는 금수산(1,016m) 자락인 신선봉(845m)에서 서쪽 청풍 방면 도화리로 가지를 늘어뜨린 능선 상에 날카롭게 솟아 있다. 정상을 중심으로 북쪽 학현리계곡, 서쪽 동천협곡, 남쪽 능강천계곡이 깊게 파여 있다.저승봉이라는 이름은 돼지 저(猪)자를 사용해 이름을 붙였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저승봉이란 어감이 좋지 않아 현지 주민은 ‘미인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북벽은 폭 100m 최대높이 100m 규모로 9월 21일 현재 15개 루트가 개척돼 있으며, 앞으로도 개척 여지가.. 2014. 11. 25. 자연형 인공암벽, 세종시에 국내최초 설치 자연형 인공암벽, 세종시에 국내최초 설치 세종시에 국내 최초의 자연형 인공암벽등반시설 세워진다. LH공사가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에 7억 원을 들여서 국내 최초로 자연형 인공암벽등반 시설을 설치한다. 세종시에 들어서게 될 시설은 성인용(가로 15m, 세로 6m, 높이 15m)과 유소년용(가로 11m, 세로 4m, 높이3~4.5m)이 함께 설치되며, 형태는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우리나라 화강암 질감의 바위 면에 균열과 풍화된 실제 바위 모습들을 그대로 재현해 클라이머들이 자연암벽에서 행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의 실현과 습득을 자연암벽에서와 같이 고유의 느낌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인공암벽등반시설은 접근하기 어려운 산악의 암벽등반을 인공시설로 대신하여 오르도록 한 것인데, 현재 우리나라에 조.. 2013. 6. 10. 황금산 티롤리안 브리지 ▲ 황금산 산행안내도황금산은 암벽등반과 티롤리안브리지 그리고 풍광이 아름다운 아라메길 해변트레킹 등 1석3조의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황금산 해벽 개척참고로 신설한 1피치의 난이도 볼트 3개로 5.8 정도 시간이 되는대로 금속판에 루트명과 개념도를 새겨 현지에서 명명식을 거행하겠습니다. 티롤리안 브리지의 길이 55M 명칭은 "허공다리"이고 기존의 3피치 루트는 "그대와 함께 이 길을.."바위곷 클라이밍산악회 개척찾아가는길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에서 빠져나와 대산읍 방향으로 간다. 석문방조제·대호방조제를 지나 독곶리 마을 입구에 이르면 국도가 끝나는 곳에서 비포장길이 시작되고 황금산 이정표를 보고 좌회전하면 포장마차촌이 나타난다. 둑길을 따라 계속 들어가면 독곶수산 포장마차 옆 우측으로 비포장.. 2012. 10. 3. 황장산 문클릿지 황장산 문클릿지경북 문경시 동로면 황장산 일대 좌측부터 수리봉, 작은꿈길, 문클릿지.. 이렇게 3개 릿지 코스 어프로치초입은 동로면에서 출발할 때 생달초등학교(지금은 폐교되어 펜션) 못 미쳐 우측으로 오미자연구소 이정표가 보인다. 오른쪽 오르막 700m정도 오르다 오미자연구소 가기 전 좌측으로 들어가는 길이 하나 보일 것이다. 오미자 밭 돌무지에 하얀 페인트로 릿지표기. 위로 숲길로 들어서면 가는 길에 작은 돌마다 화살표로 진행 방향을 표시 해놨다. 1피치까지 천천히 가도 10분이면 가능하며 어프로치가 매력이다.등반정보1피치 : 13m / 난이도 5.9 / 퀵도르 3개높이 13m정도 계단식 직벽 크랙구간으로 이루어져 손과 발 홀드가 좋아 쉽게 등반 가능하다.첫 볼트에 올라서면 쉬기 좋은 테라스가 있다.2.. 2009. 7. 3. 학암포 해벽 학암포 해수욕장 가는 길학암포 해수욕장은 행정구역상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조선시대부터 중국의 상인들이 교역하던 무역항으로서 질그릇을 많이 수출하였다고 하여 "분점포"로 이름 붙여진 곳이다. "학암포"라는 이름은 물이 빠졌을 때 드러나는 모습이 마치 학과 같이 생긴 바위가 있어 이 바위를 "학암"이라 불렀으며, 1968년 7월 28일 해수욕장을 개장하면서 "학암포"로 불려지게 되었다. 타 서해안 지역과 비교해 조용하고 바닷물이 깨끗하며, 백사장의 길이는 약 1.6km에 이른다. 150여m의 넓고 낮은 수심은 어린이 들이 수영하기에 적합하고 썰물 때에는 해수욕장 앞의 소분점도까지 약 200m의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을 볼 수도 있다. 백사장 뒤의 울창한 송림은 가족들과.. 2008. 8. 2. 계룡산 동학사 바가지바위 '충청도 양반들'이 오른다 계룡산 바가지바위, 황적봉, 선불암, 천왕암, 쌍병암, 자작바위, 장군대, 은석산 병천암 공주시 반포면, 논산시 두마면 계룡산바가지바위는 계룡산 동학사 입구 주차장 남쪽에 있는 화강암이다. 92년 대전쟈일클럽이 중앙에 5개의 루트를 개척하면서 ‘쟈일록’.. 2008. 6. 12. 갈기산 케른 A / B리지 갈기산 케른 A/B리지 말갈기를 타고 올라 금강을 본다 영동의 갈기산(539m) 정상에서 동쪽으로 뻗은 기암괴봉과 바위 벼랑으로 이루어진 바위 등성이가 말의 "갈기" 처럼 생겨 갈기산 이름을 얻었다. ‘캐른 리지’는 1999년 청주 케른산악회의 김웅식, 서병난, 윤태동, 윤칠용, 김창호씨 등.. 2007. 8. 8. 금수산 학바위리지 금수산 학바위 물안개 속에 피어난 일곱계단영화의 한 장면처럼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호수. 조각배에 몸을 싣고 귀동냥으로 들은 산을 찾아가는 산꾼들의 마음은 그저 황홀하기만 하다. 제천 금수산(1,105.8m) 남쪽 산자락 끄트머리에서 충주호와 음양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학바위는 단양 8경으로 유명한 옥순봉(290m), 구담봉(330m)을 강물 너머에 두고 있다. 학바위라는 이름은 '멀리서 보면 산봉우리가 학이 나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은이름이다. 학바위 주변에는 산중턱에 초가집 모양을 하고 있는 초가집바위, 벼락에 맞아 쪼개졌다는 벼락바위 등 친근감있는 바위들이 많다. 접근하기 위해서는 산을 넘는건 당연하다 하더라도 배를 타고 물까지 건너야 한다. 출발 전 연락을 취한 괴곡리 이장 이욱화씨댁을.. 2007. 8. 8. 조령산 촛대바위리지 조령산 촛대바위 릿지 개요조령산 (鳥嶺山) 정상에서 서북쪽으로 흐르는 촛대바위릿지는 초보자도 즐길수 있는 코스다. 촛대바위릿지는 등산의 묘미인 걷기, 암릉, 그리고 조망 좋은 정상 등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인근의 산꾼에게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코스다. 절골을 출발해서 촛대바위암릉, 정상까지 이르는 산행시간은 2-3시간쯤 걸리며 하산까지 총 산행 백두대간의 한 봉우리인 조령산은 행정구역상 충북 괴산군 연풍과 경북 문경시 문경읍에 속한다. 백두대간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맑은 날 정상에서 속리산 문장대,월악산 영봉, 주흘산 등을 볼 수가 있다. 들머리절골마을로 들어가면 곧 양식장이 나오고 그위에 기도원이 보인다. 기도원 바로뒤에 기(氣)수련원이있는데 여기까지 차가 진입할 수 있다. 기수련원에서 큰길.. 2007. 8. 4. 괴산 새터암장 괴산 새터암장1. 암장소개 괴산군 연풍면 신풍리 버스정류장에서 구도로를 이용하여 수안보 방향으로 2분 정도 달리면 새터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맞은편의 깃대봉 등산표판을 보고 다리를 건너서 마을을 지나 고가도로 밑에 주차를 하고 약 20분 오르면 말용초라는 폭포가 나온다. 그 옆에 암장 표지판이 있슴. 접근이 용이하고 계곡에 흐르는 암반계류가 투명하게 맑다.잘 알려진 어느 계곡보다도 좋아 여름철 가족과 함께 찾아 더위를 식히기도 좋고 가을이면 용성골 계곡의 단풍이 좋고, 깃대봉과 신선암봉의 등산로도 좋다. 암장의 위쪽으로도 등산로가 있어 3시간이면 깃대봉쪽으로 돌아 올 수도 있고 도중 용굴이라는 커다란 동굴이 있고, 암장 들머리에는 말용초라는 멋진 폭포가 있다. 암장은 주로 페이스와 슬랩으로 난이도 10.. 2007. 8. 2. 속리산 우연의 일치 속리산 우연의 일치 개 요 청주 길동무산악회와 대구 클라이밍스쿨 OB들이 힘을 모아 개척한 릿지. 속리산 주능선상의 신선대에서 북동쪽 시어동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상의 5개 암봉을 연결한 이 암릉은 산수유 릿지 바로 우측에 위치한다. 총 8마디 5.7~5.11a/b급 정도 난이도 중급이상 클라이머에 적당한 루트 등반길잡이 들머리 속리산 화북분소에서 오승2교 갈림길에서 문장대로 이어지는 주등산로를 20여분쯤 오르면 등산로 오른쪽에 조그만 샘터에서 바로 앞 계곡을 건너 가파른 산사면을 타고 능선을 올라서면 제1봉이 보인다.(나무에 파란 페인트 칠과 조금 뒤 작은 바위에 페인트 표시가 보이면) 길은 비교적 뚜렷하며 족적이 있어 좌측 골로 오르다가 150여 미터 더 오르면 초입제 1피치 (1봉) .. 2007. 7. 3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