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워킹·트레킹

천축산 불영계곡

by 청아 김종만 2010. 7. 23.

 

7월 명산순례 /  천축산 왕피천 백패킹

위 치 : 경북 울진 무주공산의 백패킹 천국 울진 왕피천은 시간도 멈춘 오지의 강...바람 소리, 새 소리, 물소리 외에 그 어떤 기계음

방해 없이 백패킹(backpacking)을 즐길 수 있는 물줄기다.

왕피천 최절정 경지용소(일명 용수) 등 몇몇 곳을 제외하면 허벅지를 넘지 않을 정도로 수위가 적당하다.

흔히 계곡산행이라 하면 계곡옆길을 따라 걷는 수준으로 생각하지만, 여기 왕피천계곡은 계곡 물길을 따라 걷다가도 온몸을

맡기며 걷는 곳이다. 따로 길이 있는것이 아니라 내가 가는 곳이 곧 길인 곳이다. 그래서 이곳을 무인지경 적막강산이라 불리운다.

왕피천은 남한의 마지막 남은 오지의 강이다.

적막강산의 계곡을 걷다보면 울창소나무숲과 바위들 그리고,  자연이 물길로 만들낸 수려한 풍광의 바위섬.

규모는 작지만 멋들어진 기암절벽이 개울가를 따라 이어지고, 그 아래로 맑은 계류가 흘러내리고 거기서 노니는 물고기의 모습을 보면

 '물 반 고기 반' 이라는 말 이 딱 어울리는 곳. 왕피천 최절경지인 용소(일명 용수)와 곳곳에 숨은 비경을 바라보면 자연과 하나된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바다와 산과 계곡이 잘 어우러진 울진으로 떠납니다.
물길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때 처럼 청정계곡을 트레킹하며 시원함과 즐거움에 빠져 봅니다.
 

일정안내

불영계곡(4시경)-망양정 일출→조식후 트레킹 시작(7시)→14시 트레킹 종료

1) 불영계곡 트레킹:휴게소→불영정→선유정→천진사→불영사 입구(11km/ 7시간)
2) 왕피천 백패킹: 부원농장 → 용소→ 상천동 (거리 : 5km 왕복 5시간)

 *준비물: - 밑봉비닐봉투  젖은 옷 보관용 / - 갈아입을 옷, 샌달, 스틱 / - 에어베개 / - 간식 및 행동식(락앤락으로)

 

 

 

 

'워킹·트레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야산 만물상 그리움길  (0) 2010.09.20
비봉~삼천사  (0) 2010.07.31
삼천사~응봉능선~진관사  (0) 2010.07.21
불암사~당고개  (0) 2010.07.04
삼각산 문수봉~승가봉  (0) 2010.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