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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지·암벽

마음을 비우고 간현암

by 청아 김종만 2011. 7. 12.

 

 

 

 

 

마음을 비우고

비를 받아들인다

일기예보는

관심이 없다

어차피 장마인게다

......................

토요일~~

미경이 전화다

카약타러 어찌 가냐고

통마람골

카약에 쏠깃했나보다

국현이가 설레발해서

마음이 쏠렸는데

이눔의 비때문에 갈수가 없다

..................

해서 간현으로 오라했다

기차타고

............

남부지방 많은비

중부지방 많은비

서울 비안옴

....................

일요일 10시20분

간현역에서

미경,종만선배,유병상씨 아이볼(만남)

미경...장어구워 먹자고

써포트해온단다

서울엔 안오던 비가

간현에 뿌린다

...............

 

지난주에

넘쳤던 다리가

오늘은 이렇다

비가오는건 상관없다고

등산손님들이 아름답다

 

 

오늘 장어구이를 준비해온

미경이와

써포터들

들놀이 차림새가

시원하다

 

간현암

다리를 벗삼아 인증컷

 

오늘

여기만

등반한다

다 젖어있다

쵸크빽 달라고?

걍 가려다가

미끄러워서

 

 

ㅎㅎㅎ

 

 

 

엉터리

쵸크백

옆에차고

 

삼칠이도

오늘은

아쉬움접고

이곳을 오른다

 

등반 욕심이

무지 많아서 탈이다

 

 

이단 옆차기 하네

 

암벽등반이

미치게 좋단다

 

 

 

 

전기가 나갔네

 

바나나

구워먹으면

정말로 맛있다

 

장어구이

삼겹살

바나나

.....................

물안개핀

다리아래서

연기를 피웠다

,..................

 

갓구운 바나나

아주 맛있다

 

물안개

멀리 철길이

물안개에

떠있는듯하다

 

간현암 다리를

들어올릴듯

물안개가

멋지게핀다

....................

비는

등반하는데 불편하지만

마음까지

막지는 못한다

아쉽지만

이렇게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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