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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정보/설악산개념도

울산바위 비너스

by 청아 김종만 2007. 9. 24.

울산바위 비너스

 

1974년 김동욱. 박일환. 유기수씨

에코클럽 개척  등반길이 200m

총 6마디 크랙과 침니위 상급자루트

 

들 머 리

중앙 계단에서 우측으로 약 80m 떨어진

직상크랙으로 중앙계단 입구에서 볼 때

울산암 오상단부가 붉은벽으로 되어

그 좌측 넓은 페이스에 오향해

서 대각선으로 누운 침니형태의 크랙이 2개

있다 이중 좌측 크를 따라 오르게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된 고된

오름짓의 연속.

 

 

1마디 처음부터 완력이 필요

 

이루트는 경사가 가파르고 시작부터 끝까지 급경사의 크랙으로

연결되며 고도감이 대단한루트다.

울산바위의 루트중 최고의 루트로 꼽힌다.

출발 지점은 바위 하단부 약20m 높이 지점에 동판있으며

오른쪽 크랙을 따라 오르게 된다.

 

 

 

 

 

 

 

 

 

 

 

 

 

 

 

 

 

 1마디 아래

1마디(40m, 5.8~5.9) 

반침니와 크랙이다. 비교적 넓은 크랙을 따라 오르면 쌍볼트가 나온다. 중간에 확보물이 별로 없으므로 프렌드 한두개 정 설치

필요 시작지점의 추모동판은 코스의 험난말해주는가 보다 밑에서는 쉽게 보이던 곳이 실제 붙어보니 만만치가 않다.

  2마디 오름

2마디(20m, 5.9~5.10)

상단에 보이는 대형 침니향해 오르면 침니 중간에 볼트가 한 개 있고 7∼8명이 확보할 수 있는 양호한 지점이 나온다.

침니를 오르다 중간에 볼트가 1개가 있다.

  3마디에서 내려다본 모습

3마디(20m, 5.10c) 

침니를 따라 오르다 오버지점에서 우측으로 언더로 돌아가는데 의외로 쉽고, 단하여 넘어서면 침니 등반으로 이루어진다.

크럭스인 그 위의 벙어리 크랙도 의외로 쉽다. 이 구간이 비너스 길에서 가장 어려운 곳으로 캠머롯 4호 두개설치해야 한다. 더 큰

사이즈도 좋다. 경사가 급하고 턱진 곳이 없어 발이 밀릴 정도며 팔 재밍이 유일한 방법이다. 반 침니가 끝나면 쌍볼트가 보인다.

  4마디 수직 레이빽 크랙

4마디(50m, 5.10b) 

처음은 침니등반 코스인데 침니 따라 볼트가 6개가 박혀 있어 오히려 문제는 촘촘히 박힌 볼트를 지나 좌측으로 트레버스한 후

용하면 쉽게 올라 갈 있다. 침니(볼트)가 끝나고 왼쪽 위쪽의 작은 크랙으로 횡단하여 넘어가는데 이곳슬링을 길게 사용

해야 로프 유통이 원활하다.

이후 구간레이백이 잘 적용되며 암각이 비교적 확실하나 거의 직벽이고 사선의 직상크랙을 선등자로선등자의 입장에서

레이백으로 하기에 힘들고 크랙으로 오르려니 고도감이 대단하며 마디가 길어 힘이 많이 든다. 중간 중간에 볼트가 박혀있으니

마지막 부분에 프렌드 설치가 필요하다. 4마디가 끝나면 사실상 등반은 끝나는 셈이다

 비너스상 정상


5마디(30m)

완경사 슬랩과 침니를 통해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다.

 

비너스상 다리를 잡고 엉덩이로 올라

 

 6마디

비너스상의 미끈한 다리를 이용하여 좌측반침니올라

크랙 중간지점에서 우측으로 비너스상의 허리를 안고 넘어간다. 

처음 진입부가 균형잡기가 까다롭다. 이후 쉬운 곳을 등반하면

정상이다.















하 산

정상피톤에서 두번 하강하여 왼쪽편 중앙 계단쪽으로 걸어가

중앙계단으로 내려설 수 있다.

 

이 코스는 4마디가 클라이막스다. 이미 힘이 빠진 상태로

직벽의 어정쩡한 넓이의 사선크랙이 발재밍도 안먹히고,

레이백도 어렵고...

보기엔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아도 실제론 어렵다.

 

최고 난이도가 5.10c이나 실제 그 이상의 등반능력이 있어야

선등이 가능할 것 같다.

 

등반장비

로프60m 1동, 퀵드로 15개,

프렌드 1조(주로 중간이상 큰 것 필요,

중형이상 여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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