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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자료

설악산 떠나는 산야!

by 청아 김종만 2012. 5. 19.

 

설악산 [찾아보고 가야할 곳]

설악산은 내설악과 외설악으로 나눌 수 있으며 한계령 관광도로와 장수대, 오색 개발로 남설악을 넣어 셋으로 구분 한다.

설악의 최고봉(1707.9)을 중심로 북으로 공룡능선, 마등령을 지나 향로봉에 이르는 태백산맥 주능의 동쪽을 외설악이라 하며 내설악

이라 하고 대청에서 안산에 이르는 서북능의 남쪽을 남설악이라 일컫는다. 설악에는 수많은 봉우리와 골짜기, 능선이 있으나 대표적인 것

알아보기로 한다.


가. 설악의 주능선 공룡능선

대청봉에서 북쪽으로 뻗은 암능이며 마등령까지를 말한다. 주로 휘운각에서 마등령(1326.8)까지를 말하기도 한다. 대청봉(1707.9) 돌탑에서

 30m 북서쪽지점에서 길이 시작되며 휘운각까지는 별 암반도 없고 완만한 내리막길로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길을 잃을 염려으나 자칫

대청에서 죽음의 계곡들기 쉽다.

휘운각 대피소에서 정면에 동쪽으로 뻗는 암봉이 있으니 이것이 범봉, 무너미 고개로 내려가기 직전에 좌측 능선길로 들어야 한다. 범봉을 서쪽

으로 돌아 능선에 서면 공룡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며 오른쪽으로 칠형제봉 능선이 보이고 (칠형제 지능바늘을 놓은 듯한 만물상도 보인다)

 내리막 길이 시작된다. 약 30분 내려가면 어느세 1184봉 앞에 도달하며 오르는 길이 보인다.(휘운각에약 1시간 10분)

1184봉 좌측으로 돌면(내설악쪽) 천화대 능선으로 뻗어 내려간 노인봉이 나타나며 6~7월에는 에델바이스 꽃밭을 이룬다.

공룡능선암봉은 외설악쪽으로는 날카롭게 떨어지는 직벽, 내설악 쪽으로는 모두 완만하여 트레버스 길이다. 노인봉을 서면 범봉(1275)

나타나며 6~10월까지 쇠파리가 끊는 캠프야영터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좌골로 내려가는 길이 선명하게 보이며 약 50m 전방 범봉 좌측에 (바윗돌 밖에 없는 범봉에서) 물이 흐르고 있어 조그만 을 이루니

바로 공룡능선의 유일한 샘터이다.(휘운각에서 약 1.5시간) 범봉터를 지나 1시간 정도 가면 설악골이 한눈에 보이며 나한봉이 나타나며 이곳

에서 30분이면 나지막한 안부의

세갈래 이 나온다. 서쪽은 오세암, 북쪽마등령으로 향하는 길이며 휘운각에서 마등령까지는 4시간 정도 소요된 셈이다.


 

나. 서북 주능선

서북주능은 안산(길마산)에서 대청봉에 이르는 능선이며 안산에서 1365봉까지는 주능이 아닌 지능이다. 주능은 1355봉에서 한계령으로 뻗어

점봉산으연결된다. 대청을 출발하면 중청(1664)봉 예전 이곳을 소청이라 불렸으며 중청이란 봉은 없었음)까지 내리막길 약 15분. 우측 길은

소청으로 가는 길, 좌측으로 들어서면 평탄한 길이 약 20분. 이곳서 급히 내리막 길이 나오는데 이곳이 끝청이다. 내리막 길이 끝나면서 다시

평탄한 길이 시작되는데 텐트하나 정도 쳤던 흔적이 있다. 이곳에서 남쪽으로 희미한 소로가 따라 약 2분 정도 내려가면 여름에도 한기가 서리는

샘터(끝청 샘터)있고 수량은 마르지는 으나 적은량이다. 샘터 뒤에는 모덤(약초 꾼들이 만들어 놓은 구들)이 있다.

서북주능에서 다시 계속 15분 정도 가면 커다란 안내판이 독주골 하산길(남쪽으로)을 알려주고 있다. 독주골 길을 지나면서 1459와 1450, 1399

를 지나는 길은 시야가 가려 지루한 길이되나 길을 잃을 염려가 없으며 간혹 계곡으로 빠지는 길은 있으나 10분 이상 내가 잘못 들어선 길이며

남쪽보다 북쪽을 유하여야 한다.(간혹 좌우로 있는 길은 골짜기로 내려가는 길이나 비상시 탈출 루트는 절대로 아니다) 대청을 출발 약 2.5시간

정도면 남쪽으로 능선길이 있어 계령의 설악으내려가는 길이며 약 1.5시간 소요.

이곳에서 2~3분 정도 더 가면 야영터가 있으며 안내판이 있다. 야영터에서 남쪽으로 길이 잘 나있어 이곳이 1355 샘터 길이며 샘터까지는 약 7분

정도 소요되고 모덤이 2개 있으며 수량취사에 지장이 없을 정도이다.

서북주능 종주시 야영하기에 알맞으며 올라오는데 약 15분 정도 소요.

다시 서북주능에서 5분 정도 가면 캠프 터가 있고 으로 작은 길이 있으며 이길은 곡백운 상단에 연결되나 별로 뚜렷하지 않으며 등산로는 아니다.

곧장 서북주능 길을 가면 시야가 트이며 신기할 정도로 능선에 커다란 바위가 깔려 있비오는 날에 미끄러질 염려가 있다. 계속 오르막 길,

바위길이 빤히 보이는 귀청(귀떼기청봉 1577.6)으로 향하나 가스가 차면 길을 잃기쉽다. 귀청에는 조그만 비박처와 내설악이 한눈에 어온다.

 

공룡능선, 용아장성의 옥녀봉과 봉정암까지도 특히 1383과 1287의 커다란 암봉이 위엄을 자랑한다. 다시 또 돌무더기 길이 시작바로 좌측에

돌을 다어 비박처로 사용했던 자리가 두세 군데 모여있다. 계속 돌무더기의 내리막 길이며 돌무더기 길이 끝나기 전에 우측으로 난 길이 귀떼기

골로 내려가는 길험로이다. 돌길이 끝나면 작은 안부가 나타나며 남쪽으로 길있으니 이것이 1456 샘터길(상투바위골)이고 15분 정도 소요

되나 수량이 풍부해서 편리하다. 다시 시야가 막히는 것도 잠깐, 1456봉올라서면 한계령 관광도로와 가리봉이 바로 앞에서 손짓을 한다.

옛날군막사가 나타나기도 하는 지루한 길을 가면(약 2시간 정도) 능선에 한평 정도의 공터가 있으며 4거리가 나타난다.

이곳이 대승령이며 남쪽은 대승골 장수대, 북쪽 길은 흑선동 백담사 하산길이다. 곧장 가면 오름길 30분에 커다란 안내판 안산, 우측 십이선

녀탕을 가르쳐 준다. 이곳에서 안산 치마바위(안산의 정상은 치마바위이다)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대청에서 안산까지 중식 포함 약 12시간

소요. 십이선녀탕 끝탕에서 06:00경 출발하면 1355봉 샘터에서 중식하고 약 18:00경에 대청에 도착할 수 있다.

 


다. 화채능선

대청에서 화채봉(1328)과 칠성봉(1076.9)을 거쳐 권금성에 이르는 능선이며 대청에서 동쪽으로 방커(군사시설:패쇄)를 린길로 가면

안되고 그보다 왼쪽에 숲사이로 없어지는 길로 들어서야 한다. 좌우측 소로에 신경 쓸것 없이 길은 좋다.(모두 약초군들의 길이며 조금 내려가면

끊어짐) 약 1.5시간 후 소리없이 1253봉을 지나면 내림길이 시작돼서 좌측길이 있으니 이것양폭장으로 내려가는 길이다.(서울산악회

에서 개척한 길이다.) 이 길은 암봉을 잘도 피하여 양폭산장 바로 앞으로 나온다.

화채능선을 계속가면 화채봉을 좌측으로 돌아 서북주능과 별로 다없는 능선길의 연속이다가 칠성봉이 나오며 여기부터 간혹 시야가 트

인다. 외설악의 절경이 눈에 들어오며 계속 내림길을 가면 권금성 산장. 권금성에서는 케이블카가 설악동으로 연결되어 있고 식은골로 하산하는

길이 있으나 점차 소실되어 가고 있다. 권금성에서 대청까지는 한나절 코스이나 동계악천후시는 조난에 대비하여야 한다.

* 외 설 악 *

 

1. 토왕골과 소토왕골

설악동 소공원에서 비룡교를 건너 비룡폭포로 가는 중에 상점들이 모여있는 바로 못미처 작은 계곡이 있어 상점들의 식수쓰이이곳이 소토왕

이며 인적이 드물고 계곡이 깨끗하여 설악동 야영시에 좋을 듯하며 상단부에는 토왕성폭포의 축소판 같으며 초행자가 우천시에 간혹 혼돈하는

소토왕 폭포우측 지계곡에 있다.

소토왕골 입구를 지나 잘 다듬어진 계곡 길을 올라 약 30분 후면 육담폭포와 철다리가 있으며 조금 오르면 비룡폭포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까지

관광코스이며 토왕성폭포 가는 길은 철다리 앞(계곡 건너) 입산금지 팻말 뒤로 그런대로 잘 다듬어진 이다.

비룡폭포 상단을 통과하여 많은 소를 지나면서 좌우로 약 1시간 후면 설악산 최대의 폭포(국내 최고)인 토왕성 하단부닿을으며 폭포 하단에

측벽으로 간혹 박혀있는 쇠파이프와 쇠사슬에 의존하여 폭포 중단에 오르면 약 120m의 단부가 머리곧 넘어질 듯한 착각에 빠진다.

폭포 하단 밑에는 잔돌을 약간 평평하게 깔아 4~5명 정도 비박할 곳이 있으나 폭포에서 물과 떨어지는 낙석의 위험이 있다.

상단부의 우측 잡목 사이로 오르면 토왕성 상단에 이르게 되어 화채능선에 닿을 수 있으나 이 길은 별로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길이 좋지 못하다.

* 토왕성 폭포는 하단 100m, 중단은 완만하게 높이 30m, 상단 120m 총 연장 250m의 직벽이다. 초등은 여러 설이 있으나 동국대, 상하단

은 크로니 산악회에 영광은 돌아갔다.

 

 

2. 내원골

설악동 소공원을 지나 신흥사입구 매표소 바로 앞으로 흐르는 계곡을 내원골이라 한다.  내원골도 토왕골과 마찬가지로 관광 코스이며 신흥사를

끼고 돌아 내원암으로 오르는 계곡이 주 골짜기이다. 계조암으로 오르면서부터 계곡을 버리고 계조암 앞의 흔들바위와 설악산 자랑거리인 울산암

이 많은 관광객에게 계조암 동자와 울산암얽힌 전설을 들려주고 있다.

 

3. 문바위골

신흥사 입구를 지나 30분 정도 솔밭사이 길로 오르며 6.25참전 무명용사전적비가 있으며 팔각정휴게소(음식점)가 있고 그 조금 에 노인정이란

팔각정이 있고 우측으로 시원하게 뚫린 계곡이 있으니 이것이 문바위골이며 상단 능선의 V자형 안부는 저항령이며 내설악의 길골로 이어져서 백

담사로 연결되어다.

문바위골은 계곡이 한눈에 다 들어다 보이는 것과는 달리 계곡 길도 좋지 않으며 부쉬지대가 간혹 나타나며 등산로로서는 별로 즐기고 싶지 않은

계곡이며 난코스는 아니나 지루함만 남는다. 아기자기한 맛이나 폭포의 절경이 하나도 없는 잔돌 투성이고 수량도 적은 계곡이다.

* 문바위골을 지나 30분 정도 오르면 비선대가 시원스럽게 나타나며 미륵봉(장군봉)과 금강굴이 눈에 들어온다. 비선교를 지나면산행의 맛이

나고 금강굴 올라가는 길이 바로 나타난다. 이 길은 능선길이며 쉬운 하이킹코스이고 금강문을 지나면 약 2시간 정도면 마등령에 닿을 수 있다.

 

 

4. 설악골

몇 발자국 앞에 수량도 적은 토막골 계곡이 (형제골)이며 계곡은 짧고 잔돌이 많으며 계곡 등반의 가치도 없는 무명골동계시 완만한 빙벽

생겨 빙벽등반 훈련장으로 쓰이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 형제골 지나며 강판을 사용하여 만든 철다리가 우측 바위를 끼고 돌면 설악골 입구. 설악골은 폭포는 없으나 수량이 풍부계곡 등반의 어려움

은 없으나 폭우시에 위험하다. 계곡을 좌우로 건너며 1.5 시간 가량 계곡을 오르면 둘로 갈라지는데 좌측의 골짜기를 좌골이라 한다.

바로 난계곡이 주골짜인데 이곳을 곧장 오르면 오세암, 마등령, 공룡능선 삼거리가 나타나지만 상단부의 돌무더기와 가른 사태길이 간혹 어렵

만든다. 좌골로 갈라지는 곳에 계곡 안쪽으로 비박굴이 있으나 우천시는 좋지 않다. 좌골로 돌아서면 수량은 많지 않으나 계곡이 시원하며 좌측

으로 석주능이 보이고, 기암절벽을 바라보며 약 30분 돌아서면 "77 에베레스트 3차 훈련대" 조난 지점의 대리석 판이 가슴을 숙연하게 만든다.

(정찰대장 최수남씨외 2명 눈사태로 조난사) 이곳부터 간작은폭포가 나오며 계속 오르면 1275 샘터가 나온다. 좌골 등반은 악천후가 아니면

어렵지 않게 등반 할 수 있다.

 

5. 잦은 바위골

설악골 입구를 지나 15분 가량 올라가면 오른쪽에 계곡을 건너는 철다리가 있는데 여기가 잦은 바위골 입구이며 설악골과 마찬가지로 입구에 캠프

가 있다. 천불동 계곡 건너에는 조그만 비박굴도 있으나 물이 불어나면 꼼짝도 못하게 된다. 잦은 바위골은 좌우로 천화대 능선과 칠형제 능선

사이의 외설악에서는 가장 절경을 이루고 있는 계곡이라고 할 수 있다.(요델 산악회에서 개척한 것으로 알러져 있다.)

잔돌이 많다하여 잦은 바위라 부르며 더러표범골이라 부르기도 한다. 입구에서 그리 어렵지 않은 길로 20분 가량 오르면 15m 정도의 폭포가

나타나며 폭포 조금 못미처 우측 벽으로 올라 상단의 벽을 통과한다.(초행자는 자일을 사용하여야 한다. 폭포좌측의 벽은 통상 하산시만 사용한다)

이곳을 지나 간혹 직벽 사이의 계곡을 이리저리 건너며 대수롭지 않은 길을 오르면 때로암벽도 해야 한다.

계곡이 갑자기 90도로 꺾이며 앞이 탁 막혀 버린다. 사각형의 탕이 두 개있으며 상단부 사각탕을 건너 좌측의 슬랩을 올라야 한다. (우측의 희미한

길은 암벽과 계곡을 피해서 돌면서 50m 폭포 상단부로 연결) 사람 한명도 빠지기 힘든 좁다란 바위으로 계곡 전체의 물이 흐른다. 이곳을 건너

뛰어야 하며 항시 물에 젖어 있고 건너편 스탠스가 불량하므로 과감한 행동이 요하다.

이곳에서 약 100m 지점에 50m 폭포가 있으며 50m 폭포 조금 못가서 우측 부쉬지대로 오르면 상단부의 소나무 암벽(?)으로 연결된다.

상단에 오르면 천화대 주봉 머리가 보이며 계곡이 다시 넓어진다. 계곡을 몇번 건너며 어렵지 않게 오르면 시야트여 2단으로 된 100m 폭포

나타난다. (100m 폭포 하단에서 우측 계곡은 천화대 능선의 중간 지점으로 연결되고 좌측 계곡은 칠형제 능선의 중간 지점으로 연결되나 기존 코

스가 아니므로 암벽과 부쉬지대를 헤치고 나가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100m 폭포 하단에서 우측으로 오면 클로와르 지역이 있어 폭포와 클루와르

중간지점에 폭포 중단으로 오르는 길이 있으나 등반의 기술을 요한다. 하단 60m를 오르면 요텔산악회에서 설치한 볼트가 있고 조그만 탕이 있

으며 우측으로 다시 오르폭포상단으로 갈 수 있다. 100m 폭포를 오르면 계곡이 다시 좁아드는 느낌이며 (바로 첫 우측 계곡으로 오르면 천화대

첫 봉에 도달할 수 있다) 잦은 바위골의 상단부 역시 좌골과 비슷하며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6. 칠선골

잦은 바위골 입구를 지나 천불동 계곡을 건너 15분 후면 귀면암에 닿을 수 있고 전방 100m 지점에 계곡으로 내려가는 듯한 길이 어 귀면암에서

계곡으로 내려서서 계곡을 두어번 건너며 15분 가량 오르면 병풍암이 보이고 병풍교가 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계곡 건너 암벽을 보면 그럴듯하

게 생긴 유방바위가 있으며 병풍암과의 사이 계곡을 토막골이라 한다.(병풍교는 적십자사에서 설치한 것으로서 동판이 새겨져 있다.)

이곳을 지나 15분 정도 오르면 등산로 바로 옆에 비박굴이 2곳 있고, 여기서 약 200m 정도 오르면 왼쪽에 계곡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칠선골이다.

입구는 평범한 계곡을 이루고 있어 등산객의 발길적고 비교적 깨끗한 계곡이다.

입구에서 약 20분 가량 들어서면 계곡 복판의 넓은 소와 바위가 야영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며 10분 정도 더 오르면 계곡이 우측으로 90도 꺾이며

조그폭포가 나오는데 우측의 암벽과 푸석지대로 기초암벽을 하면 쉽게 오를 수 있다. 몇 개의 캐른을 거치다 보면 눈앞에 나타나는게 칠선폭포

이다. 칠선폭포 상단은 평탄한 작은 계곡으로 이어져 화채능선에 이르나 길이 뚜렷하지 않아 부석지대를 자주 만나게 된다.

 

 

7. 용소골

칠선골 입구에서 계곡 좌측으로 천불동 계곡을 가로지르며 건너는 곳, 좌측에 있는 것이 오련폭포, 약 10-20m폭포 5개가 연폭이루고 있으

며 바로 우측에 초라한 폭포로 시작되는 계곡이 있으니 이곳이 용소골이다. 입구에서 작은 폭포를 좌측으로 쳐 오르면 계곡이 좁고 번잡한 느낌이

든다. 10분 정도 오르면 30m 정도의 폭포2개 있으나 수량이 적고 계속 오르면 공룡능선에 닿을 수 있다. 우측의 암봉으로 연속된 능선은 칠형

제 능선이며 릿지 등반의 가치가 있는 훌륭한 코스이다.

 

8. 염주골

용소골을 지나 오련폭 우측 철다리를 밟고 상단에 올라서면 바로 교량 3개를 건너게 되고 약 5분 후에 양폭산장나타나는데 화장실 우측에 희미

하게 보이는 길이 바로 화채능선에서 양폭으로 내려오는 길이다. 양폭산장에서 계곡이 둘로 갈라지는데 왼쪽 계곡이 염주골이다.

염주골을 들어서면 바로 음폭이 나타나며 음폭은 폭포중간에 아름다운 원형의 탕을 갖고 있다. 음폭의 좌측슬랩을 올라서면 계곡을 건너게 되고 다시 우측 벽을 트래바스하면 계곡이 90 좌측으로 꺾이며 좌측면에 약 200m 높이의 직벽이 곧 머리위로 넘어질 듯이 서 있다.

좁은 계곡을 약 300m 정도 오르면 40m 정도의 폭포가 우측으로 90도 꺾여 숨어있다. 이것이 염주폭이며 멀리서 볼 수 없고 바로 코앞에 가야만

볼 수 있는 폭포인 것다. 우측 직벽을 크라이밍하여 오르면 폭포 상단에는 약간 인적이 있고 길은 거의 없으며 설악에서는 꽤나 험한 계곡이다.

계곡이 좁고 수량이 많아 우천시에는 등반을 금해야 한다. 염주폭 이후에는 10m 정도의 폭포 20여가 연이어져 있으니 가히 곡 전체가 연폭으

로 되어 있는 것 같다. 경사도 없는 상단5연폭이 끝나면 설악 특유의 계곡이 시작되며 평탄한 계곡을 이루고 부쉬지대에 들어서 오르면 대청 바

로 밑 화채능선에 닿는다. 

 

9. 건폭골(죽음의 계곡)

양폭에서 오른쪽 철계단으로 통과, 계곡 좌측 철계단으로 오르면 천불동의 멋이 다한다. 양측 벽이 직벽이고 원형의 탕을 갖고있는 천당폭가 나타

난다. 천당폭 철다리(예전의 통나무와 와이어로 만든 다리는 철거)를 건너 오르면 천당폭 상단의 철계단이 천불동의 마지막 철다리임을 알려준다.

이곳에서 계곡을 2회 더 건너면서 계곡 우측으로 계곡을 벗어나기 시작한다. 건폭골은 바로 초입에 100m 폭포가 있으나 "에스"자형의 완만한 폭

포이고(69년: 한국산악회 해외원정 훈련 등반대 조난 지점, 대장 이희성씨외 서북주능 초등반의 영광을 차지한 서울 문리대 출신의 엘리트 클라이

머들이 9명이나 요절한 곳. 동국대의 마나슬루 등반대 총대장이었던 이인정씨도 훈련대원이었다.) 동계시는 좌측 지곡에서 형성되는 빙벽에서 훈

련을 한다. 100m 폭을 올라서면 작은 폭포가 연이어져 있어 계곡 등반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계속적인 부쉬지대를 통과해야 체력의 소모가 클

것이며 끝까지 오르면 대청봉 돌탑 바로 이 된다.

* 무너미고개란 물나눌 고개 우리말이며 고개의 동쪽은 동해바다이고 서쪽은 서해바다로 물이 흐른다하여 불어진 이름이다.

등산객의 발길에 황토흙이 노출된 고갯길을 숨을 헐떡이며 30분 가량 오르면 자그마한 능선에 오르는데 이것이 설악의 주능공룡능선의 시발지

이다. 남쪽으로 약 300m 정도 가면 휘운각 대피소가 초라하게 있으며 주위는 항시 지저분한 야영장이 되어 있다.(이 대피소는 "신우회"의 최태묵

씨가 사비로 지은 것이며 "휘운"은 호) 이곳에서 대청으로 오르는 길은 대피소에서 우측 능선(입산 금지 팻말이 붙어 있음)으로 슬며시 들어서면

쉽게 1.5시간 정도면 대청에 오를 수 있다.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가야동 계곡(휘운각 샘터)를 건너 깔딱 고개를 1시간 이상 올라 소청 갈림길을

택하여 오르내리고 있음.

 

* 외설악의 능선으로 가 볼만한 곳은 천화대 능선과 칠형제 능선.

가) 천화대 능선:

공룡능선의 노인봉이 외설악으로 떨어지고 바로 이어 약300m에 달하는 직벽이 올라앉아 커다란 3개의 암봉천불동 계곡을 향하여 떨어지고

잦은 바위골과 설악골 을 갈라놓는 능선 전체가 암반으로 되어 있는 암능이다.

천화대 능선의 등반은 고도의 테크닉과 고급 장비로써 시도함이 타당한 일이다. 잦은바위골 100m 폭 상단에서 우측으로 부쉬

계곡을 치고 올라 천화대 첫 스타트를 할 수 있다. 전면의 페이스는 볼트길이며 좌측 좌골로 떨어지는 부분에 크랙 등반길이 있다.

용아 장성과 마찬가지로 릿지 등반을 하면 값어치가 있으나 아기자기한 맛은 용아에 마치지 못함. 천화대 능선이 끝나면서 좌골로 뻗는 암능이

주길이며 이 역시 힘과 테크닉이 필요하다. (석주길은 "요델 산우회"의 이 영식씨가 동계 초등반에 성공했음(단독등반))

나) 칠형제 능선:

용소골과 잦은 바위골 사이의 암능이며 용소골에서 스타트하는 것이 쉽게 오를 수 있다. 칠형제 능선은 능선상에 길이 잘나 있으며(내설악의

용아장성과 비슷하게) 중간 지점에 만물상이 있어 멋을 더한다. 칠형제의 끝 지점은 공룡능선의 노인봉 바로 뒷면이다.

* 내 설 악 *

내설악 주 계곡은 이름도 많아 용대리(외가평)에서 백담사에 이르는 계곡은 백담 계곡이라 하며 차량통행이 되나 간혹 단일이다.

용대 1, 2교와 백담 3교, 강교, 원교 등 교량을 건너며 약 2시간 가량 걸어 들어가는 길은 피크닉 코스로는 일품이다. 백담 3교를 지나 주차장이

는 곳에서 조금 오르면 강교가 있고 백담 산장 못 가서 원교가 있고 원교 바로 못미처 백담사로 어 가는 지름길이 있다.

이 길을 택하면 약 15분 정도 단축되나 첫 산행자는 큰길을 택하여 경치를 즐기는 것이 낳겠다. 백담사는 사찰이 크지 않고 화려하지 않는 것이

설악의 신흥사와 대조적이다. 백담산장은 "윤보선 전대통령의 사촌동생인 윤두선"씨가 관리하며 설악에선 가장 크다. 약 2-3 백명을 수용할

있다. 이곳에서부터 수렴동 대피소까지를 수렴동 계곡이라하며 백담산장을 지나 약 10분 오르면 계곡이 확 트이며 시원한 느낌이 들고 주계

건너 오른쪽에 계곡이 나타난다. 이것이 흑선동 계곡이다.

 


1. 흑선동 계곡

흑선동 계곡은 대승령으로 오르는 길로 계곡 길이 잘나 있으며 우천시가 아니면 쉽게 2.5시간 정도면 대승령에 닿을 수 있다. 흑선동 계곡은 지루

하며 이끼낀 바위가 많으며 별로 깨끗한 맛이 없는 계곡이며, 계곡 입구에서 약 30분 정도에 그럴듯한 비굴이 하나 있고 계곡 끝 대승령 오르는

길은 아름드리 소나무와 전나무 숲을 이루며 상당히 가파른 길이다.


 

2. 귀떼기골

흑선동 계곡 건너 바라보며 조금 오르면 왼쪽에 계곡이 나타나며 철다리를 건너는데 이것이 길골이며 길은 그런대로 잘나 는 편이나 계곡이 지

루하며 이곳을 오르면 저항령으로 문바위골에 연결된다. 등산객이 전혀 택하지 않는 골이므로 원시느낌을 맛볼 수 있다. 길골 입구 바로 계곡

건너 커다란 소가 있으며 소 바로 우측에 계곡이 하나 있다. 이것이 귀떼기골이다.

귀떼기골은 30분 정도 들어가면 절터가 하나 있으며 이곳이 축성 암터이다. 지금도 야영하기엔 적절한 곳이고 돌담으로 판초 하나만 치면 훌륭한

비박처가 될 곳도 있고 무당이 지금도 촛불을 켜 놓고 있다. 축성 암터를 지나면 계곡이 둘로 갈라지는데 오른쪽이 큰 귀떼기골이며 왼이 작은

귀떼기골이다.

1) 큰 귀떼기골

큰귀떼기골은 계곡이 깨끗하며 완만한 것이 등반은 쉽게 시작되나 상단부로 가면 계곡우측으로 계속가길이 계곡에 부딪치며 직벽을 이루어 이

곳에서 하강을 10m 정도 하여 계곡에 내려서 다시 올라야 한다. 이곳에서는 급하지도 완만하지도 않는 약 50m의 폭포가 좁게 흘러 물살이 세다.

이곳에서 다시 우측으로 붙어 올라서면 또 50m 정도의 폭포가 떨어지며 폭포상단에서 계곡이 둘로 갈라지는데 좌측 계곡을 택해야 한다.

좌측 계곡을 약 30분간 오르면 돌사태 길이 나오며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쉰길 폭포가 있으며 쉰길 폭포는 2단으로 상단직벽 80m, 하단

은 약 40m에 달하는 폭포이다. 큰 귀떼기골은 길 따라 오르면 재미가 없고 계곡으로 바로 올라야 스릴고 재미도 있다. 쉰길 폭포를 바라보면

서 건너편 좌측면으로 붙어 능선에 도달하여 귀떼기청봉에 이를 수 있다.

2) 작은 귀떼기골

작은 귀떼기골은 큰 귀떼기골과 달리 상단부의 위험한 길도 없고 폭포도 없으나 완만하고 평탄한 계곡호젓하고 길어 지루한 줄 모르게 계곡 등

반을 할 수 있으며 상단부에 있는 완만한 폭포마저도 폭포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계속 오르면 귀떼기청봉에 닿을 수 있다.<1287로 연결된 능선 길

은(좌측 능선) 보우 산악회에서 개척> 귀청 주변의 부쉬지가 상당히 힘든 길이 될 것이다. 귀떼기골 입구엔 산호도(가래)나무가 많으며 한여름

에 가면 바닥에 즐비하게 널려 있다.

 

 

3. 곰골

귀떼기골 입구를 지나며 계속 오르면 사미소가 나타난다. 사미소는 깊은 소를 이루는데 주위 바위와의 조화가 아름답다. 사미소를 바로 지나면 두

갈래 길이 나타나며 왼쪽 길엔 돌로 막아 놓았는데 이곳이 곰골이다. 곰골 계곡은 마등령으로 오는 계곡인데 이곳도 길골과 마찬가지로 등산객

이 전혀 택하지 않는 길이나 길은 잘나있으며 때가 묻지 않는 계곡으로 한번쯤 가 볼만한 이다. 계곡이 험하지 않고 완만하나 이 역시 마등령

주변의 부쉬지대에서 약간의 힘이 소요된다.

* 곰골을 지나 계속 오르면 길이 넓었다 좁았다하며 도라지 밭이 나오는데 이곳이 영실암터이며 백담산장에서 약 50분 소요된다. 영실암터를 지

나 약 10분간 가면 솔밭이 나오고 솔밭 주변이 훌륭한 야영 터이며 왼쪽 산쪽으로 길이 올라간다. 소나무 뿌리가 노출된 이 길을 약 5분 오르면

내설악 휴지통의 종점인 오세암과 수렴동 갈림길이 나타나 이곳에서 우측 로 가면 약 15분 후에 두 계곡이 갈라지면 계곡 사이에 수렴동 대피

소가 아담하게 자리 잡고 있다. 좌측 계곡은 가야동 계곡이며 우측 계곡은 구곡담 계곡이다.

 

 

4. 가야동 계곡

가야동계곡은 완만한 계곡이나 수량이 많고 숲이 울창하여 주위가 상당히 높아 심산유곡을 대표하는 것 같으며 구곡담과 달리 인시설물이 없다.

수렴동을 떠나 약 2시간 정도 오르면 좌측에 오세암에서 오는 길이 있으며 이곳 못미처(약 300m 전방) 계곡 우용아장성에서 흐르는 계곡

에 모덤이 하난 있으며 그 다음의 우측 계곡에 봉정암으로 이르는 길이다. 이곳으로 가면 봉정암 사리탑이 나온다. 계속 오르면 계곡이 작아지며

또 하나의 모덤이 나오고 이곳에서 약 10분 정도 오면 휘운대피소가 보인다. 가야동은 길도 잘나 있으며 하이킹코스로 잡아 볼만 한다.

* 수렴동대피소를 지나 계곡 우측으로 올라 첫 번째 철다리를 약 5분 가량 오르면 나타나는데 철다리 바로 밑에 훌륭한 비박굴이 하있다.

이곳에서 계곡을 반만 건너서 계곡을 오르면 바로 오른쪽에 별볼 일 없는 계곡이 나타나는데(수렴동에서 20분) 골짜기의 이름은 없으며 이 골

짜기는 1287 암릉으로 연결된다. 계곡으로 약 30분 들어가면 30m 정도 2단 폭포있으며 폭포 상단엔 모덤이 하나 있다. 계곡 오르면 1287에

닿을 수 있으나 길이  있지는 않다.

* 계곡을 지나면 길가에 훌륭한 비박굴이 있으며 이곳을 지나(수렴동에서 약 50분) 조금만 오르다 보면 계곡 중간 바위에 "백문동"라고 흰 페인

트로 쓴 글씨가 있고 바로 건너편(우측) 계곡이 백문동이다.

 

 

5. 백운동 계곡

백운동 계곡은 구곡담 지계곡중 가장 큰 계곡이며 계곡을 약 10분간 오르면 우측에 계곡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건청골이다.

건청골 입구를 지나 조금 오르면 계곡이 다시 둘로 갈라지는데 왼쪽이 직백운, 바른쪽이 곡백운이다.

1) 곡백운

청명한 날은 쉽게 오를 수 있는 계곡이나 넓고 길이 따로 없어 계곡의 암반을 밟으며 오르기 때문에 우천시는 약간의 위험이 따르기도 한다.

곡백운으로 들어서 30분간 오르면 계곡 우측에 비박골이 하나 있으며 바닥이 흙으로 되어 약 4~5명이 숙영할 수 있으나 우천시에 바닥에

물이 한쪽에 흐르며 입구가 폭포로 변하여 주위의 시야가 꽉 막히는 단점이 있는 비박굴이다. 이 비박굴을 지나 10여분 오르면 25m 정도의 직벽

폭포가 나타난다. 이 폭포는 좌측으로 쉽게 오를 수 있으나 나뭇가지와 싸움을 해야 한다. 폭포 상단부터는 넓은 반석에 탕이 연속되며 상단부

계곡이 둘로 갈라지나 우측계곡을 택하여 오르면 계곡이 다시 라지는데 이곳에는 망가진 모덤이 하나 있다. 이곳에서 좌측 계곡을 택하여

오르면 서북주능시 설명했던 1355로 오르는 길이며 쉽게 서북주능에  오를 수 있으나 부쉬지대이다.

우측 계곡이 좁아지며 귀청으로 향하나 상당히 고역의 길이 될 이다. 시야는 20~30m 밖에 안되고 잡목과 부쉬지대를 약 1~1.5 km로 통과하여

귀청에 도착하면 2시간 정도 지났음을 알 것다. 아마도 설악의 부쉬 중에서도 최상의 것이 아닐까?

2) 직백운

곡백운과 같이 계곡은 넓고 시원하나 폭포는 없고 조금 오르면 두갈래의 계곡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좌측의 계곡을 택하여 오르면 1450으로 오를

수 있으나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은 곡백운에 눌린 탓이리라. 계곡 끝에는 멋진 비박굴도 있다.

3) 건청골

백운동 계곡의 지계곡이며 수량이 적어 항상 마른다하여 건청골이라 하나 부분적으로 마르지는 않는다. 계곡으로 30분 정도 오르면 10m도의

폭포가 나타나며 폭포 우측으로 오를 수 있고 이곳을 오르면 이끼낀 검은바위가 쫙 있어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쉽게 말해 연폭이다. 계곡

자체가 완만한 폭포라 할 수 있다. 건청골을 끝까지 오르면 1383능선에 도달하며 조그만 숙영했던 자취가 있다.(청악의 귀마길 등반시 비박처)

* 건청골 입구에서 약 20분 정도 오르면 계곡 좌측에 비박굴이 있으며 10명 정도 숙영할 수 있는 백운동 계곡 등반의 베이스 캠프라나 할까?

* 백운동 계곡을 지나면서 약 10분 올라가면 용아장성 능선에서 유일한 물줄기가 구곡담으로 흐른다. 바로 이 위에 커다란 를 갖담폭포

있다. 폭포 우측으로 올라 다시 계곡을 건너 오르면 계곡 밑으로 소름이 끼칠 의 푸르디 푸른 탕과 용아장성 능선곧 쏟아져 내릴 것 같은

돌사태 무더기를 지나 약 30분 정도 오르면 20m 정도의 2단 폭포가 나타나는데 이것이 관음폭이다. 이곳엔 약 140여개의 긴 철계단이 있고 이곳

에서 30분 가량 오르면 계곡이 둘로 갈라져 폭포를 이루며 떨어지는데 이것이 쌍용폭포(쌍폭)이며 오른쪽 계곡은 청봉골이다.

 

6. 청봉골

쌍폭 위로도 약 6개의 폭포가 끝나면 완만한 계곡이 시작 길이 나 있지 않으며 상단부 서북주능으로 오른길 또한 부쉬대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이다.

* 쌍폭을 지나면서 10여분 쌍폭 위로 4번째 철다리에서(계곡으로 난 길이 있으나)좌측 산길을 택하면 쉽게 봉정암에 오를 있다. 계속 계곡 길

을 오르면 약간 지루한 감이 들며 계곡이 점점 좁아 져서 쌍폭에서 약 40분 후면 계곡을 버리고 사태골같은 좌측 측면으로 오르는데 이 길이

정암으로 가는 길이며 나머지 계곡을 봉정골이라 하며 계곡이 작으며 중간 부분작은 폭포가 하나 있다.

숨을 몰아 쉬며 쉬어가며 부지런히 오르면 30분 후에는 봉정암에 닿는다. 봉정암 산장은 2층으로 12개의 마루 바닥이 있으며 설악에서 산장비가

가장 비싼 곳이다. 봉정에서 5분 정도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이 소청, 오른쪽이 끝청 길이다

* 다시 수렴동으로 내려가 오세암으로 오르자. 오세암으로 오르는 길은 오르락내리락하며 작은 능선을 많이 지나며 작은 계곡도 많이 지난다.

수렴동 갈림길에서 울창한 소나무와 전나무 숲을 지나며 약 1시간 조금 더 오르면 오세암이 나타난다. 방 3개짜리 산장이 있으나 암자에서 관리

한다. 계속 같은 능선, 계곡을 가로지르며 약 2시간 오르면 마등령에 도달할 수 있으며 보통 1박 2일 관광 코스로 되어 있다.



7. 십이 선녀탕

내설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십이 선녀탕이나 남교리(용대리에서 약 5키로 전 하차)에서 내려  개울을 따라 약 300m 오르면 평상시엔

무릎을 걸어 올리고 건널 수 있으며 수량이 많으면 마을에서 설치한 철선을 타고 건널 수 있다.

계곡을 들어서면 별로 대단치 않은 계곡처럼 느껴지나 약 30분 가량 오르면 항시 설악에서 보는 듯한 계곡으로 변하며 조금더 오르면 카톨릭

의대생 조난비가 있다. 아직까지는 계곡이 깨끗한 편이며 험하지 않고 길이 잘나 있다. 조난비에서 약 1시간 정도 오르면 12탕의 명물 제 8탕 해

와탕(복숭아 탕)이 나타나며 이곳이 십이 선녀탕의 중간 지점쯤 된다.(입구에서 약 2.5시간 소요) 해와탕 위로 계속 용탕과 옹탕 등 약20m

의 폭포가 연이어져 있으며 모두 폭포 좌측으로 를 수 있다.

해와탕은 탕 중간지점을 뛰어 넘어야 하는데 수량이 약간 많을시는 한쪽 발을 물에 적시기 십상이다. 해와탕을 지나 약 1시간 정도 오르면 계곡

좁고 물이 차지면서 계곡 건너편에 그럴듯한 비박굴이 나타나나 바닥이 항상 있고 천장이 반듯하지 못하고 물방울이 고여 있어 급하지

으면 숙영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곳에서 약 20분 더 오르계곡이 좁아지며 야영터가 나오는데 이곳을 보통 막탕(끝탕) 야영 터라

부른다. 입구에서 보통 4.5시간 소요. 막탕 야영터에서 30분 정도 좌측측면을 오르면 능선도달하는데 좌측길은 백담사로 바로 내려가는 길

이나 잘나 있지는 않다.

우측 길약 15분 정도 가면 서북주능 설명시에 등장한 거리의 안내판이 나온다. 우측은 안산, 좌측은 대승령으로 가는 길이다. 이곳에서 대

령까지는 30분 정도 소요되니 십이 선녀탕 입구에서 약 6시간 정도면 대승령에 닿을 수 있으나 식사시간을 필히 계산해야만함을 명심해야 한다.

* 내설악에서 가 볼만한 능선길이라면 단연 용아장성 능선과 곰길, 1383능선, 1287능선 4곳의 암능을 들 수 있다.


가) 용아장성

능선은 수렴동에서 시작하여 소청(통상 봉정암)에 이르며 남으로 구곡담 계곡과 북으로 가야동 계곡을 갈라놓는 능으로서 누구나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능선길이다. "요델 산악회"의 송씨 등이 개척한 길로 알려져 있으며 송씨는 토왕성 폭포 빙벽 등반중 상단부에서 추락 사망하였다.

용아장성은 자일을 사용하지 않고 트레바스하는 길이 있으나 릿지피너클 등반을 해야 제멋이 나며 내설악의 중심부를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이다. 수렴동 대피소 문 앞으로 계단 서너개를 밟고 올라 약 30분만에 능선에 닿으면서 시작이다. 약 30분은 그냥 보통 산길 걷듯이 걸

어 올라가면 우측 밑으로 길이 있으나 여기서 좌측 암벽에 붙는다. 이곳에서 자일을 사용, 빌레를 봐야 한다. 올라야 할 곳은 10m 정도지만 떨

지는 길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암봉을 올라서면 옥녀봉이 눈보인다. 별로 힘들지 않게 옥녀봉을 지나면서 캠프 터가 있다.

크지는 않으나 텐트 2동 정도는 충분히 쉴 수 있으나 비온 뒤의 바위틈에서 떨어지는 물이 아니면 샘이 없다. 이곳을 지나 계속 능선 종주를 하다

면 2~3번의 하강도 해야 나 프리가능하다. 길은 잘나 있으나 8km 정도의 능선길이 약 6시간 정도 소요된다.

용아장성 등반시 악천후나 피치 못할 비상시에가야동쪽으로 탈출을 해야하며 구곡담 쪽은 금물이다. 식수가 필요할 경우에는 가야동쪽으로

야만 한다. 구담폭 쪽으로 흐르계곡의 시작 지점 즉 용아 장성 60%지점 쯤의 단 한군데가 구곡담쪽의 식수처이다. 곰의 굴 같은 것이 있는

부분에서는 쌍폭도 보인다. 끝부분부터는 부쉬지대가 나오며 부쉬가 끝나면 봉정암 사리탑과 봉바위가 눈에 들어온다.

나) 보우산악회에서 개척한 이 길은 작은 귀떼기골과 수렴동 계곡 사이의 능선길이다.

작은 귀떼기골에 바짝 붙어 1287봉이어지는 이 길은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길이다.

다) 1383능선 : 곡백운과 건청골 사이로 뻗은 짧은 암능으로 내설악에서는 가장 힘든 암벽 등반이 될 것이다.

곡백운쪽으로 떨어지는 200~300m의 페이스는 가히 장관을 이루며 건청골 쪽으로는 페이스는 없으나 가파른 암벽의 연속이다.

라) 1287암능 : 건청골과 무명골 사이 능선이며 1383능선보다 규모가 작으나 작은 암봉의 연속으로 암벽등반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으면 한번

해볼만한 능선이다. 간혹 능선을 지나는 팀이 있어 희미하나마 길이 나있는 곳이다.

* 남설악은 한계령 동편과 서편 둘로 나눌 수 있으며 동편은 오색이 기점이 되며 서편은 장수대가 기점이 되겠다. 장수대에서 대승령으로 향한

짜기를 대승골이라 하며 이곳에서 국립공원의 매표소가 있다.

* 남 설 악 *


1. 대승골

대승골의 계곡 길은 관광코스이기에 너무도 잘되어 있으며 개성 박연폭포, 서귀포 정방폭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폭포하나인 대승폭포가 높

88m의 위용을 자랑한다. 대승령까지는 약 2.5시간이면 오를 수 있다. 이곳에서 한계령으로 오다 보면 자양천(한계령에서 원통으로 흐르는

계곡)지계곡이 몇몇 있으나 그중 상투 바위골을 들 수 있겠다. 


2. 상투 바위골

장수대와 한계령 중간 지점에 있으며 장수대 유격장 다음다음 계곡이다. 별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계곡이며 산길이 초입끊어지는 서북주능

다가서 길이 살아난다. 길게 누워 떨어지며 이 폭포를 우측으로 쳐 올라 다시 하강을 하면서 부터 없어진다. 폭포까지는 약 1시간 정도 소요

되며 그곳에서 또 한시간 정도 오르면 첫 번 폭포와 비슷한 폭포가 또 나타난다. 이 폭포를 우측으로 치고 오르면 약초꾼이 묶어 메어 놓은 넝쿨이

폭포 옆에 있는데 신기하리 만큼 튼튼하다.

이 폭포를 지나면서 부터는 구질구질스럽다고 느낄 정도의 계곡이 계속되어 지루하기 그지없이 약 2시간 정도 더 올라야 희미한 길이 나타다가

없어지곤 한다. 약 30분 더 오르면 1456 샘터가 나타나며 이곳에서부터 길이 괜찮아 조금 더 오르면 서북주능에 도달한다.

* 상투 바위골 입구를 지나 오르면 옛 한계령 길이 나타나는데 소승폭포 안내 팻말이 있고 한계령에 오르기 직전에 도둑 바위있다.


3. 도둑 바위골

그런대로 산길은 있으나 한계령에서 설악루로 오르는 등산로가 개척되면서 부터 버림을 받아 점점 길이 소멸되어 가며, 폭포 하나 없는 평범한 계

곡이며 약 1.5시간 정도 오르면 모덤이 2개 있는데 이곳이 1355 샘터이며 약 15분 후면 서북주에 닿을 수 있다.

한계령에서 설악루로 해서 서북주능으로 이어지는 능선 길은 잘 나있는 편이며 시간은 약 1.5시간 정도 소요된다. 한계령 길을 따라 오색으로 내려

가는 길에(구 길로 내려가면) 석고덩골이 나온다. 이 골짜기는 서북주능 1399로 이어진다.

* 오색 거의다 내러가 남설악 관광호텔 후문 바로 앞의 계곡이 독주골이다.



4. 독주골

계곡 길은 잘나 있고 보통 계곡과 다름이 없으니 약 2시간 오르면 폭포(20m)가 나타나며 독주골 등반 길은 이 폭포에서 좌측으로 이어져 독주폭

을 트래바스한다. 이 폭포 바로 위로 약 100m 더 오르면 약 60m독주폭이 있으며 이 폭포 상단부 부터길이 좋지 못하며 계곡 상단에 계곡

둘로 갈라지는 지점에 야영지가 있다. 입구에서 이곳까지는 약 4시간 소요되며 야지에서 서북주능까는 약 1시간 걸리며 길은 아주 잘나 있다.

* 독주골 입구에서 약 30분 오르면 우측 능선으로 길이 갈라지는데 이 길은 오색에서 대청으로 오르는 길이다.

* 이 길은 곧 작은 능선을 넘어 다시 계곡으로 떨어지며 계곡으로 약 30분 올라 다시 능선을 우측으로 넘어 계곡에 떨어지며 계곡은 오색리에

서 대청으로 향하는 관터골이다. 계속 계곡이 연이어지며 대청으로 오르는 가장 빠른 길이며 약 4시간 소요된다. 상단부에는 대청 샘터가 있으며

군대 취사용 가마솥에 파이프를 통해 흐르는 물이 항상 넘쳐흐르고 있으며 샘터 주변엔 야영있다. 이곳에서 약 5분 오르면 대청 방카가 나오

며 대청봉 정상이 나온다. (지금은 철거됨)

* 오색약수터 주전골은 점봉산의 계곡이며 장수대 우족골은 가리왕산의 골짜기이다.  1시간 정도 소요 그곳에서 또 한시정도 면 첫 번 폭포

비슷한 폭포가 또 나타난다. 이 폭포를 우측으로 치고 오르면 약초꾼이 묶어 메어 놓은 넝쿨 폭포 옆에 있는데 신기하리 만큼 튼튼하다.

이 폭포를 지나면서 부터는 구질구질스럽다고 느낄 정도의 계곡이 계속되어 지루하기 그지없이 약 2시간 정도 더 올라야 희한 길이 나타났다가

없어지곤 한다. 약 30분 더 오르면 1456 샘터가 나타나며 이곳에서 부터 길이 괜찮아 조금 더 오르면 서북주능도달한다.

* 상투 바위골 입구를 지나 오르면 옛 한계령 길이 나타나는데 소승폭포 안내 팻말이 있고 한계령에 오르기 직전에 도둑 바위있다.

[설악산 릿지코스 들머리 찾기]

 

1. 울산바위
ㄱ. 접근로
신흥사를 지나 흔들바위 쪽으로 오르다보면 두 번째 식당상가를 만나게 된다. 이 상가 끝집에서 20미터를 지난 우측에 등산로 폐쇄 표지판

있다. 표지판 뒤의 좁은 길을 따라 좌측으로 30분 정도 울산바위 방향으로 오르면 울산바위 리지의 출발지점이 나온다.

출발지점을 두 개의 거대한 벽사이의 큰 동굴이다. 또 다른 방법은 등산로를 따라 울산바위 앞까지 오른 뒤, 오른쪽(동쪽)으로 울산바위를 끼고

돌아 두 개의 거대한 벽사이의 큰 동굴로진입한다.
ㄴ. 등반정보
2인1조 등반시 자일1동이 필요하며, 등반조는 4인이 넘지 않도록 하다. 그 이상의 인원이 등반을 할 경우 반드시 등반조를 나누는 것이 좋으며,

드시 등반경험이 풍부한 사람과 동행해야 한다. 프렌드1조와 퀵드로10개, 여분의 슬링이 필요하다.

등반시간은 꼬박 하루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새벽 일찍 등반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점심은 간편한 행동식으로 준비하고, 헤드랜턴과 비상식량

각자 꼭 챙겨야 한다.

 

2. 토왕좌골  리지
ㄱ. 접근로
소공원에서 비룡폭포로 가는 다리를 건너 간이식당 두곳을 지나 좀더 오르면 비룡폭포가 나온다. 비룡폭포로 가기 전 철다리에서 바로 위의

오르막올라 내려서면 비룡폭포 바로 위의 토왕골 물줄기가 흐른다. 물줄기를 건너 약 5분을 오르면 조그만 야영지가 있다.

이 야영지에서 물길을 따라 40여분을 계속 오르면 토왕성폭포에서 내려오는 물과 좌측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이 합수되어 내려오다가 꺾이는

지점의 계곡 좌측 바위지대가 토왕좌골리지 출발점이다.
ㄴ. 등반정보
2인 1조 등반시 자일2동이 필요하며, 여유있는 양의 슬링과 프렌드1조를 준비한다. 만약을 위해 해머와 하켄을 2∼3개 준비하면 좋다.

등반시간은 2인1조 등반시 약 5시간 걸린다.

 

3. 집선봉 리지
ㄱ. 접근로
소공원에서 무명용사비 가기 전 하얀간판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가면 두 물줄기가 모이는 합수점이 있다. 이곳에서 남서쪽 물줄기를 약간

오르면 두 계곡 사이에 검은 파이프가 지나가는데, 작은 물줄기가 흘러나오는 곳이 식은골이다. 식은골 입구에서 표지기를 따라 조금 오르

언덕바지에 성터 흔적이 남아 있다. 다시 골짜기로 진입하여 오르다 보면 물이 마른 골짜기가 된다. 이어 작은 탑과 돌무더기가 나오고,

5분쯤 걸어 올라가면 또 작은 탑이 2개 나온다. 이 탑 동쪽으로 봉화대리지의 촛봉우리가 보인다.

봉화대리지의 479.9봉을 지나쳐 계속 오르면 골짜기가 갈라진다. 이곳에서 좌측의 남동쪽 계곡으로 올라가다 남쪽 리지를 오르면 된다.
ㄴ. 등반정보
2인1조 등반시 자일1동과 프렌드1조, 퀵드로10개, 4∼5개의 긴 슬링이 필요하다. 등반시간 2인1조 등반시 4∼5시간 소요된다.

 

4. 저봉 리지
ㄱ. 접근로

저봉리지를 등반하려면 화채릉으로 이어지는 저봉리지는 적벽과 장군봉, 유선대를 바라보며 한적한 등반을 즐길 수 있는 리지다.
ㄴ. 등반정보
2인1조의 등반장비는 자일1동과 프렌드1조면 된다. 등반시간은 2인1조로 등반할 경우 권금성까지 약 6시간 정도 걸린다.

 

5. 천화대 리지
ㄱ. 접근로
설악골입구에 있는 철다리를 건넌 후, 바로 앞의 사면을 오르면 능선이 나온다. 능선을 따라 10분 정도 걸으면 천화대리지 출발지점

나온다. 들머리부터 표지기가 있고 길은 사람들이 많이 다닌 흔적이 뚜렷하다.
ㄴ. 등반정보
2인1조 등반시 자일2동과 프렌드1조, 퀵드로10개면 된다. 헤드랜턴은 반드시 준비한다. 등반시간은 2인1조 등반시 약 9∼10시간 걸린다.

 

6. 범봉 리지
ㄱ. 접근로

이 리지로 접근한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 방법은 천화대리지의 끝지점인 석주동판에서 하강한 다음 안부에서 바로 앞에 바라보이는

암봉으로 진입하는 방법과 설악골을 거슬러 올라 천화대 하강지점까지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일반적으로 천화대리지가 등반자들로 붐빈다면 설알골로 올라 접근해야 된다. 천불동계곡에서 설악골 석주길 하산로 초입까지는 약 5시간

이 걸린다.
ㄴ. 등반정보
자일1동과 프렌드1조, 퀵드로10여개, 여분의 긴 슬링이 필요하며, 반드시 헤드랜턴을 챙겨야 한다. 등반시간은 범봉리지는 2인1조 등반시

4시간쯤 걸린다. 그러나, 천화대에서 석주동판까지의 등반시간 10시간에다가 하산시간 2시간까지 합한다면 총 16시간 정도가 걸린다. 때문

에 인원이 많은 상태로 천화대리지와 범봉리지를 연달아 등반한다면 1박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다면 새벽 3∼4시쯤 천화대 초입

에 들어서야 한다.

 

7. 염라 길
ㄱ. 접근로

설악골의 흑범, 염라 갈림길 화살표가 있는 바위에서 실폭 왼쪽에 있는 길을 따라 천화대리지 방향으로 오른다. 10여분 가면 계곡이 넓어지고

60미터쯤의 누운 폭포(염라폭)가 나온다. 이 폭포 우측면으로 등반해도 되고 폭포 조금 못 미친 곳에서 우측 능선의 잡목지대를 올라가도 된다.

폭포 위에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염라길이 시작되는 부분이 보인다. 거북이를 닮아 '거북바위'라 부르는 바위가 염라길의 출발점이다. 이 바위

로 가기 위해

선 크랙 또는 침니로 올라야 한다.
ㄴ. 등반정보
2인1조 등반시 자일1동과 프렌드1조, 10여개의 퀵드로가 필요하다. 2인1조 등반시 약4시간 걸린다.

 

8. 석주길
ㄱ. 접근로
설악골 철다리에서 설악골로 30분쯤 오르면 바위에 '흑범길'이라 표시된 바위를 만날 수 있다. 이 바위에서 20분쯤 더 오르면 설악골

물줄기 왼쪽의 큰 바위에 '석주길'이란 글씨와 화살표가 새겨져 있다. 이 바위에서 왼쪽 능선을 10여분 오르면 바위지대가 나타난다.

계속 능선을 타고 걸어가면 쉬운 암릉이 연이어 나타나고 본격적인 암릉등반은 거대한 붉은 벽이 왼편에 있는 꿀르와르에서 시작된다.
ㄴ. 등반정보
2인1조 등반시 자일2동과 프렌드1조, 10여개의 퀵드로, 여분의 슬링이 필요하다. 등반시간 2인1조 등반시 약6∼7시간 걸린다.

 

9. 칠형제봉 리지
ㄱ. 접근로
비선대에서 천불동을 따라 올라가다 잦은 바위골 입구의 철다리를 건너자마자 나오는 좁은 터가 초입이다. 능선으로 올라가는 희미

길이 보인다. 초입을 출발한지 약30분이 지나면 길이 없어지고 바위가 앞을 막는다. 칠형제봉리지의 첫관문이다.
ㄴ. 등반정보
2인1조 등반시 반드시 2동의 자일을 준비해야 하며, 프렌드1조와 10여개의 퀵드로가 필요하다. 하강지점이 불안한 곳이 있으므로 안전

확실하게 확인하는게 좋다. 등반시간은 2인1조 등반시 약7∼8시간이 걸린다.

 

10. 칠성봉 리
ㄱ. 접근로

비선산장을 출발해 설악골, 잦은바위골 초입을 지나 귀면암 고갯마루에서 귀면암 맞은편으로 이어진 능선을 따른다.
ㄴ. 등반정보
2인1조 등반시 자일1동과 프렌드1조, 충분한 양이 슬링이 필요하다. 등반시간은 2인1조 등반시 4∼5시간 걸린다.

 

11. 용아장성 암릉
ㄱ. 접근로
용아장성릉을 하기 위해선 용대리에서 백담사를 거쳐 수렴동산장에 이른다. 용아장성릉은 수렴동산장에서 시작한다. 산장을 바라

보았을 때 우측 능선이 용아장성릉 초입이다.
ㄴ. 등반정보
2인1조 등반시 자일1동과 프렌드1조, 5개의 퀵드로, 약간의 슬링이 필요하다. 2인1조로 우회로를 이용해 등반한 뒤 수렴동산장까지

가는 데 약10시간 걸리며, 올리지 등반할 경우 1박2일이 소요된다.


12. 한계산성 암릉
ㄱ. 접근로
옥녀탕휴게소에서 옥녀교를 건너 성골 방향으로 가면 옥녀탕이 나온다. 옥녀탕이 한계산성암릉의 출발지점이다.
ㄴ. 등반정보
2인1조 등반시 자일1동과 퀵드로10여개, 여분의 슬링이 필요하며, 출발에서 하산까지 총8∼10시간 소요된다. 등반시간을 줄이려면 성골의

산성문에서 오른쪽(동쪽)으로 오르면 약3분의 1을 줄일 수 있다. 등반 중에 특히 소나무에 깃발 달린 암릉 돌출부 아래의 갈림길과 천제단

떠난 지 10분 후의 내리막에서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3. 남설악 칠형제봉 리지
ㄱ. 접근로 

칠형제봉리지는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한계령에서 오색으로 내려가는 도로를 따라가다 한계령으로부터 오색까지 3분의 1지점에서 만나

되는 림골입구에서 시작한다. 흘림골 입구에는 50m 간격으로 차량10대쯤 주차시킬 수 있는 공터가 있으며. 아래 지점의 간이공원에는

가 있다. 칠형제봉리지의 출발지점은 흘림골입구 우측에서 30여미터 올라간 도로로, 도로 건설시 깍아버린바위면 좌측의 숲지대를

하여 능선으로 30여분 오른다. 그 후 작은 바위들이 있는 숲지대를 25분정도 오르면 1봉 앞의 작은 전위봉이 리지의 출발점이다.

텐트를 설치할때는 흘림골입구나 1봉 지릉 아래에 있는 계곡 옆 야영지를 이용하면 좋다. 이곳은 식수를 구하기 용이할 뿐만 아니라 칠형

리지와 만물상 지릉 등 8개의 리지의 출발지점들이 약 20분 거리에 있다.
ㄴ. 등반정보 
2인1조 등반시 자일2동과 프렌드1조, 퀵드로10여개, 여분의 슬링, 헤드랜턴이 필요하며, 하루에 등반이 가능하다.

 

14. 만경대 리지
ㄱ. 접근로
 
오색약수에서 성국사를 지나 10분쯤 가서 온정골과 큰고래골 사이의 능선을 오른다. 등반을 마치게 되는 용소폭까지 식수를 구할 수 없으

므로 여기에서 식수를 준비한다. 능선을 따라 10분쯤 걸어 올라가면 1봉(P1)이 나오는데 이 리지의 출발점이다.
ㄴ. 등반정보 
2인1조 등반시 자일2동과 프렌드1조, 퀵드로10여개, 여분의 슬링, 헤드랜턴이 필요하며, 하루에 등반이 가능하다.

 

산명

봉우리명

코스명

등반거리(m)

난이도

수준

등반시간

위치

외설악

울산바위

돌잔치길

-

-

고급

3박4일

설악동 울산바위

외설악

울산바위

하나되는길

-

-

상급

2박3일

설악동 울산바위

외설악

울산바위

나드리길

-

-

중급

1박2일

설악동 울산바위

외설악

적벽

삼형제길

475m,13마디

5.10b

상급

11시간

설악동 천불동계곡 비선대앞

외설악

천화대

천화대

-

5.7~5.8

중급

6~9시간

설악동 천불동계곡

외설악

천화대

흑범길

-

5.6~5.7

중급

3~4시간

설악동 설악골

외설악

천화대

염라길

-

5.8

중급

3~4시간

설악동 설악골

외설악

천화대

석주길

-

5.7

중급

3~4시간

설악동 설악골

외설악

범봉

청화리지

-

5.6~5.10a

중급

3~4시간

설악동 설악골

외설악

범봉

범봉리지

-

-

-

-

설악동 천화대 범봉

외설악

1275봉

1275북동벽

520m

-

상급

1박2일

설악동 설악좌골

외설악

칠형제봉

칠형제봉리지

-

-

중급

7~8시간

설악동 천불동계곡 용소골

외설악

만경대

별길

250m, 8마디

-

초급

4∼5시간

설악동 천불동계곡 오련폭포

외설악

양폭

천당리지

9마디

-

중급

4시간

설악동 천불동계곡 천당폭포

외설악

칠성봉

칠성봉리지

-

5.8

초중

4∼5시간

설악동 천불동계곡 귀면암

외설악

저봉

적십자길

300m, 8마디

5.10

상급

5~6시간

설악동 천불동계곡 초입

외설악

저봉

저봉리지

-

-

중급

4~6시간

설악동 천불동계곡 비선대앞

외설악

집선봉

집선봉리지

-

-

중급

4∼5시간

설악동 식은골

외설악

봉화대

봉화대리지

-

5.7

초급

4∼5시간

설악동 식은골

외설악

죽순봉

죽순봉리지

9마디

5.8

초중

4시간 30분

설악동 권금성

외설악

노적봉

한편의시를위한길

8마디

5.6~5.8

초급

2시간

설악동 소토왕골

외설악

선녀봉

경원대길

11마디, 330m

5.7~5.10

중급

5시간

설악동 토왕골

외설악

선녀봉

별을 따는소년들

11마디, 400m

5.6~5.9

중급

6시간

설악동 토왕골

외설악

토왕

토왕 좌골리지

7마디, 300m

-

중급

4∼5시간

설악동 토왕골

남설악

만경대

만경대리지

-

5.6~5.8

초급

5~6시간

양양군 서면 약수리

남설악

만물상

만물상주능

-

5.6~5.9

중급

6~7시간

양양군 서면 약수리

남설악

만물상

만물상지능

10마디, 310m

5.6~5.10b

상급

7~8시간

양양군 서면 약수리

남설악

칠형제봉

칠형제봉주능

19마디, 370m

5.5~5.10a

중급

7~8시간

양양군 서면 약수리

남설악

칠형제봉

칠형제봉1봉

12마디, 261m

5.5-5.10b

중급

4시간

양양군 서면 약수리

남설악

칠형제봉

칠형제봉2봉

9마디, 190m

5.5-5.10a

상급

4시간

양양군 서면 약수리

남설악

칠형제봉

칠형제봉3봉

7마디, 166m

5.5-5.11a

상급

3시간

양양군 서면 약수리

남설악

칠형제봉

전망대리지

10마디, 700m

-

초급

2~3시간

양양군 서면 약수리

내설악

1148봉

1148리지

7개봉, 2Km

-

상급

1박2일

인제군 북면 한계3리

내설악

재량골

삼지바위길

12개봉, 1Km

5.6~5.10

중급

1박2일

인제군 북면 한계3리

내설악

장군바위

무명리지

12개봉, 2Km

-

상급

1박2일

인제군 북면 한계3리

내설악

미륵봉

미륵봉암릉

11마디, 2Km

-

중급

10∼12시간

인제군 북면 한계3리

내설악

감투봉

한계산성암릉

7Km

-

초급

8∼10시간

인제군 북면 한계3리

내설악

안산

몽유도원도

8마디, 500m

5.4-5.7

초급

5~6시간

인제군 북면 한계3리

내설악

1236봉

1236봉리지

-

-

중급

1박2일

백운골과 청봉골 사이

내설악

1287봉

1287봉리지

-

-

중급

1박2일

귀때기청봉 북북동쪽

내설악

1383봉

1383봉리지

-

-

중급

1박2일

1,287봉의 남쪽 맞은편

내설악

용아릉

용아장성

도상거리5km

-

중급

1박2일

수렴동 대피소 뒤

설악산

신선봉

신선대리지

-

5.5-5.8

초급

6시간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두타산

-

베틀리지

-

-

중급

3시간30분

동해시 삼화동 무릉계곡


 


 

  설악산 워킹 모든 코스(1)       

번호

코  스

시  간

1

 한계리 - 남서능 - 안산까지

3시간

2

 옥녀탕 - 성골 - 안산까지

3시간

3

 옥녀탕 - 한계고성 - 봉화대 - 전망대 - 3거리까지

4시간

4

 장수대 ~ 대승폭포 ~ 대승령까지

2시간

5

 대승령 ~ 서북능 ~ 귀떼기청 ~ 서북능 4거리까지

4시간30분

6

 선바위골 - 서북능까지

2시간

7

 장군바위골 - 서북능까지

2시간30분

8

 재량골(상투바위골) ~ 귀떼기청봉까지

3시간30분

9

 도둑바위골 ~ 서북능까지

1시간20분

10

 한계령 ~ 서북능 4거리까지

1시간20분

11

 서북능 4거리~끝청봉~대청봉까지

4시간

12

 온정골 - 서북능까지

3시간30분

13

 오색 ~ 독주골 ~ 독주폭포(70 m) ~ 서북능선까지

4시간

14

 오색 ~ 3거리 ~ 끝청까지

3시간30분

15

 오색 ~ 설악폭포 ~ 대청봉까지

3시간30분

16

 대청봉 ~ 소청봉 ~ 희운각까지

1시간40분

17

 오가리 ~ 관터골 ~ 대청봉까지

4시간

18

 백암골 ~ 백암폭포 ~ 1347봉까지

2시간30분

19

 둔전골~무당터~송암산능~화채봉까지

4시간30분

20

 둔전리-둔전골-지능-대청봉까지

5시간

21

 복골 - 861봉헬기장

2시간

22

 피골 ~ 좌능 ~ 화채봉

3시간30분

23

 피골 ~ 우능 ~ 화채능 ~ 화채봉

4시간

24

 소토왕골 ~ 화채능까지(설악 제25차)

2시간

25

 설악동 ~ 비선대 ~ 천불동계곡 ~ 양폭 ~ 만경대 ~ 화채봉

4시간30분

26

 설악동 ~ 비선대 ~ 천불동계곡 ~ 양폭 ~ 천당폭포 ~ 희운각

4시간

27

 설악동 - 비선대 - 설악좌골 - 범봉 - 공룡능선까지

4시간

28

 희운각 - 공룡능선 - 마등령까지

4시간

29

 설악동 - 비선대 - 설악우골 - 공룡능선까지

4시간

30

 설악동 ~ 금강굴 ~ 세존봉 ~ 마등령까지

3시간30분

31

 설악동 - 저항령골 - 저항령까지

3시간

32

 설악동 ~ 흔들바위 ~ 울산바위

2시간

33

 설악동 - 내원암골 -북능까지

3시간30분

34

 설악동 ~ 흔들바위 ~ 울산암능 ~ 1092능 ~ 북주능까지

3시간30분

35

 미시령~울산암3거리~황철봉(2시간)~저항령까지(3시간)~북주능~마등봉~마등령

6시간

36

 음지백판골 ~황철남봉까지

2시간30분

37

 큰옥수골 ~985.8봉~황철남봉까지

3시간

38

 용대리  - 널협이골 - 저항령까지

3시간30분

39

 백담사 ~길골~저항령까지

3시간

40

 백담사 ~곰골~마등령까지

4시간

41

 백담사 ~영시암~오세암~마등령까지

3시간30분

42

 백담사 ~ 영시암 ~ 수렴동~ 가야동 ~ 희운각까지

4시간30분

43

 오세암 ~가야동 4거리~탑골~봉정암

3시간

44

 수렴동 ~용아장성~봉정암까지 (릿지등반 코스)

5~6시간

45

 백담사 ~수렴동~구곡담계곡~봉정암까지

4시간30분

46

 구곡담쌍폭 - 쌍폭골 - 끝청

2시간30분

47

 백담사 - 수렴동 -구곡담 -직백운계곡 -서북능까지

4시간30분

48

 백담사 - 수렴동 -구곡담 -제단곡 -서북능까지

4시간30분

49

 백담사 ~수렴동~구곡담~곡백운계곡~서북능까지

4시간30분

50

 백담사 - 흑선동계곡 - 대승령까지

2시간30분

51

 구만동~음지골~1369봉~12탕가는길 3거리까지

3시간

52

 하구만동-김부자터골-1369봉-12탕가는길 3거리까지

3시간30분

53

 남교리~탕수동계곡(12선녀탕)~대승령

5시간


 
  설악산 남설악,동설악,북설악 모든 코스(2)

 

 남설악 가리봉

54

 옥녀탕 - 주걱봉 - 가리봉

2시간분

55

 한계령~주능선~가리봉

3시간분

56

 필례약수~필례령~가리봉

2시간40

57

 가리산리~지능~가리봉

2시간30

 남설악 점봉산

58

 한계령 ~ 대간능선 ~ 망대암산 ~ 점봉산정상까지

3시간

59

 흘림골~여심폭포~주전골~오색약수

3시간

60

 용소관리소 - 선녀탕 - 오색온천

1시간30분

61

 용소관리소~12폭포~12담계곡 ~망대암산 ~ 점봉산까지(설악 제39차)

3시간30분

62

 오색 - 고래골 - 옥녀폭포 - 점봉산

3시간

63

 오색민박촌 ~ 지계곡 ~ 지능 ~ 주능 ~ 점봉산

3시간

64

 오색초교 ~ 단목령

1시간

65

 진동리3거리 ~ 단목령

40분

66

 단목령 ~ 백두대간주능 ~ 점봉산

2시간30분

67

 진동리~강선리~곰배령

2시간

68

 귀둔리 - 곰배골 - 곰배령

1시간30분

69

 곰배령~작은점봉산~점봉산

1시간45분

70

 귀둔리 - 용수골 - 망대암산 - 점봉산

2시간40분

 동설악코스

71

 목우재 - 주봉산 - 싸리제 - 대포동

2시간

72

 목우재~달마봉~흔들바위

3시간

73

 무당골 - 달마봉

2시간

74

 설악동~신흥사~흔들바위~울산바위

1시간40분

75

 민박집 - 울산암폭포 - 울산바위

2시간

76

 설악동 ~ 신흥사 ~ 계조암골 ~ 울산바위능선

1시간40분

 북설악 신선봉코스

77

 화암사 - 신선대 - 미시령샘터

2시간

78

 화암사 - 화암골 - 화암재

1시간40분

79

 도원리 - 문암천- 대간령

1시간30분

80

 도원리 - 죽변봉 - 마산

5시간

81

 마좌리 - 죽변봉

1시간30분

82

 흘리 - 안흘리 - 마산

1시간30분

83

 알프스스키장 - 마산

1시간10분

84

 흘리 - 알프스스키장 - 물굽이계곡 - 마장터 - 대관령

2시간30분

85

 용대3리-소간령-마장터-새이령(새간령)

2시간30분

86

 마장터 - 민가 - 화암재

1시간15분

87

 미시령 - 상봉 - 신선봉 - 대간령 - 마산 - 흘리

7시간

 북설악 매봉코스

88

 용대휴양림 - 연화동계곡 - 매봉산

2시간

89

 당정곡-지능-매봉

2시간30분

90

 아랫남교리골 - 지능 - 매봉

3시간

91

 고개 - 883봉 - 매봉산주능 - 매봉

5시간30분

92

 물감리 - 관모봉- 관모능선 - 대청봉 - 한계삼거리 - 한계령

12시간

93

 설악동 - 비룡폭포 - 토왕성폭포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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