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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정보/설악산개념도

한계산성 암릉

by 청아 김종만 2006. 3. 6.

한계산성 암릉.

개  요 한계산성암릉은 대승령과 안산 중간쯤의 1396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려 장수대

옥녀탕 부근에서 시작돼 감투을 지북릉으로 이어지는 암릉길 바로 옆지나 한계

으로 잦아든다. 암릉은 천화대와 등반길이가 비슷하고 1000m 넘지도 별 무리없이

등반할 수 있는 암릉.


 1) 접근로
 옥녀탕휴게소에서 옥녀교를 건너 성골
방향으로 가면 옥녀나온다. 한계산성암릉의 출발지점.

 2) 등반길잡이

 옥녀탕 위의 철책을 넘어 물줄기를 건너 왼쪽 바위타고 성골안으로 든다음 50여m 올라 오른쪽 능선을 오른다. 길이 약간 희미해지

 지만 암부(岩部)의 왼쪽으로 가면 바위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자일을 묶고 왼쪽 모서리의 암릉으로 오른다.  

 '자연보호구역'임을 알리는 화강암 비석이 능선 상에 4개가 연이어 나타나는데 크기갈수록 작아진다. 이어 소나무에 매달린 깃발이

 있곳에 암릉 돌출부나온다. 이곳을 떠나 5분 정도를 오른으로 엇비스듬히 내려가면 림길이 나온다. 이 갈림길에서 왼쪽 지능

 선으로 방향틀어나가야지릉 위로 올라 설 수 있다.

 산성터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가면 곧 오른쪽으로 돌아 오르는 암릉이 나타자일사용한다. 산성터를 떠난 지 30여분이 되면

 지리산 통천문 같은 구멍바위가 나온다.

 이 구멍바위를 져 나와 곧 왼쪽(서쪽)으로 틀면 다시 주능선 위로 붙는다. 주능선에는 아름드리 노송과 고사목이 어울린 암릉이 나온다.

 조망이 뛰어난 암릉 돌출부를 지나 계속 소나가 늘어선 암릉을 오른다. 절벽이 나온다.

 

 이곳에서 오른쪽의 암벽에 있는 적송 옆으로 조심스레 우회하여 내려가면 된다. 절벽길로 내려가 40여미터 암릉이 나오고 자일을 묶고 오른

 다음 소나무에 확보한다. 이곳은 돌덩이가 중간 중간에 얹혀 있어 낙석에 주의해야 하며 곧장 능선 따라 50m 오르면 천제단이 나고, 천

 제단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성벽 위온다. 성벽을 따라 10분쯤 걸어가면 절벽이 나오는데 벼랑 모서리의 오른쪽 으로 내려간다.

 

 이곳에서 약 20여분을 걸어 올라가면 거대한 참나무가 바위를 쪼개며 뿌리내린 암릉이 이어 잡목 숲길을 10여분 걸어 올라가면 1410봉

 남릉본 줄기에 있다. 이끼 낀 성벽 위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내려가면 5분 후 안부에 다다른다. 안부의 왼쪽에는 독립된 암봉이 하나

 서 있다.


 안부에서 주능선을 따라 단풍나무가 계속 되는 잡목 숲을 약 1시간을 오르면 감투봉이 온다. 이 봉우리를 오르기 위해서는 자일써야 한다.

 감투봉을 지나 조밀한 잡목숲을 30여분 오르면 암릉이 나오고 그 위가 1396봉이다.

 하산로는 1396봉에서 안산으로 간다. 약 30여분 걸린다. 안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내려서면 암릉의 출발지인 성골이 나온다.

 

 3) 등반정보
 등반장비 : 2인 1조 자일 1동, 퀵드로 10여개, 여분 슬링,

 등반시간 : 단축하려면 성골의 산성문에서 오른쪽(동쪽)으로 오르면 약 3분의 1 출발에서 하산까지 총 8∼10시간 소요.

 등반 중에 특히 소나무에 깃발 달린 암릉 돌출부 아래의 갈림길과 천제단을 떠난 지 10분 내리막에서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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