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석봉[체게바라길]
1) 진입로
장수대쪽에서 44번 국도를 따라 옥녀봉쪽으로 5분 걸어가면 왼쪽 계곡건너 하늘벽이 보일 쯤 오른쪽 공단표지판 길로 들 어선다. 어프러치 같은 몽유도원도와 동일하다. 15분만 올라 가면 계곡에 닿게된다. 올라가는 도중에 갈림길이 나오지만 두 길은 다시 만난다. 아래쪽으로 가면 구'석황사터 를 경우 하게 된다. 계곡물을 만난후 그대로 올라가다 왼쪽벽 아래 동판을 확인하고 작은폭 5m 정도 오른쪽 사면 숲길로 거대 한 암벽밑으로 다가선다. 식수는 계곡에서 준비 오승폭포는 작은폭에서 45분을 올라 갈라지는 계곡의 좌측에 숨어있다. 약 100m 5단 폭포인데 상단 1, 2단은 80m 직벽이고 하단 3, 4, 5단 40m 정도 와폭 이다. 2) 등반길잡이 장군석봉 체게바라길 2003년 경원대산악부 개척 코락길과 타이탄길 사이에 오르는 코스 중 상급코스 벽등반을 오르면 큰 어려움은 없다. 어프러치가 짧고 벽등반의 진수를 볼수 있다. 1피치
5m폭포 ↑ 아래 표시와 볼트가 밖힌 슬랩을 시작 볼트 2개 통과 후 50m 올라가 코락/타이탄 표지판을 확보한다. 2피치
코락/타이탄 표지판 5m 왼쪽 아래 참나무에서 하켄과 볼트를 따라 큰 소나무 2그루에서 만나게 된다.[난이도 5.7급] 3피치
첫볼트 까다로우나 이곳을 지나 쉬운 슬랩을 20m 직상하면 타이탄 길 쌍볼트가 보인다. 4피치 슬랩 상의 하켄을 지나 왼쪽으로 이어진 크랙에 플랜드를 2개치고 오른쪽 볼트를 접어들면 쌍볼트가 보인다.[5.10+급] 5피치
계단식 바위를 올라 볼트 3개을 오른쪽 발과 손재밍으로 오른다. 6피치
어려운 5.10구간으로 짧은 페이스와 벙어리 크랙을 오르는 것이 관건. 7피치
모든 랩구간으로 경사가 느껴지지만 홀드가 좋아 어렵지 않다. 8피치
등반 종료 후 쉬운 암릉을 걸어 서북능선으로 향해 올라던 벽으로 하강한다.
마지막 암봉은 장군석봉 암릉에서 뚜렷한 형체를 가진 독립 암봉으로 장롱 처럼 네모반듯한 바윗덩이를 능선 위에 얹어놓은 형상이다.
이 봉우리는 전면 벽으로 오르기 어렵기 때문에 뒤로 돌아 오른다. 하 산 암봉을 내려와 올라왔던 길로 되돌아 마지막 안부에서 남동쪽 골짜기로 내려서면 중턱에 무덤터와 샘이 나타난다. 골짜기는 가파르고 깊은 편이며 골짜기를 어느 정도 벗어나면 동쪽 방향 으로 가서 대승폭포의 하산길을 따라 내려오면 장수대 매표소. 3) 등반정보 장 비: 3인 자일 2동, 프렌드, 퀵드로, 긴슬링 필요 / 7시간 단 축: 서북능선까지 10시간 석황사골에서 암릉에 올라섰을 경우 탈출로 는 동부산장쪽 밖에 없다. (동부산장쪽의 계곡을 통해 미륵봉암릉 진입) 미륵봉 암릉 [중급] 대승령과 안산 능선상에 있는 1396봉에서 시작해 도상거리 약 2킬로미터 장수대방향 내리뻗는다.
1973년 보성고 OB산악회인 보우회에서 처음 미륵봉암릉과 암벽에 관심을 갖고 미륵봉 서벽에 등반루트가 있다.. 그 후, 코오롱등산학교 동문회가 미륵봉 서벽에 11마디의 등반루트를 냈을 뿐만 아니라 미륵봉 암릉종주도 끝냈다. 1) 진입로 장수대쪽에서 하차할 경우 장수대에서 원통방향으로 걸어 내려가다 처음 만나는 골짜기가 석황사골이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장수2교를 지나 장수대방면으로 약 250m 가다 도로 왼쪽으로 휘기직전에 석황사골이 나온다.
야영지까지 10여분 골짜기왼쪽 오솔길로 10분쯤 올라가면 약 5m의 작은폭포가 나오고 위 지점이 암릉출발점이다. 이곳서 등반준비를 한다.
2) 등반길잡이 폭포의 오른쪽 사면을 오르면 곧 거대한 미륵봉 암벽이 나타난다. 오른쪽 약 60도 방향 슬링과 함께 볼트가 박혀 있는데 암벽루트 중간에 5.11급 고난도구간.
1마디 암릉 진입하려면 오른쪽 완경사면 잡목이 듬성듬성
있는 크랙을 따라 40m 위 소나무에 확보.
2마디 소나무에서 벽아래 턱을 따라 왼쪽으로 20m쯤 가로
지르기를 한 후 우향으로 꺾어 약 60도 크랙으로 오른다.
보기보다 힘들고 까다로운 구간.
3마디 비교적 쉬운 구간이나 바위와 잡목이 뒤섞인 고도감
이 대단한 크랙이다.
테라스의 팔뚝 굵기의 나무 두어그루에 확보한다.
4마디 볼트가 박힌 코오롱 루트의 오른쪽으로 오르는데,
크랙 속에 잡초가 무성히 자란 구간으로 구간을 마치면
볼트가 있는 테라스가 나온다.
5마디 코락길과 겹치며, 볼트와 하켄이 박힌 반침니 상태의
상당히 까다로운 40여미터를 올라 볼트가 박힌 오버행 크랙
이 나오면 바로 오른쪽 굴로 빠져 굴 너머에 굵은나무에 선
테라스가 있다.
6마디 한결 쉬운 곳. 잡목지대를 헤치고 오르면 미륵봉 암릉
의 허리부분에 닿게 된다.
이곳의 왼쪽부터 본격적인 암릉종주에 접어드는 곳이다.
차츰 고도를 높여 작은암봉들을 타고 넘거나 혹은 우회하며
지나도 특별히 어려운 부분이 없다.
마지막 암봉까지는 걸어가는 구간이다.
미륵봉암릉에서 가장뚜렷한 형체를 가진 독립 암봉으로 장롱처럼 네모반듯한 바윗덩이를 능선위에 얹어놓은 형상, 봉은 전면벽으로 오르기
어렵기 때문에 뒤로돌아 오른다
하 산 이 암봉을 내려와 올라왔던 길로 되돌아와 마지막 암봉 전의 안부에서 남동쪽 골짜기로 내려서면 중턱에 무덤터와 샘이 나타난다.
이 골짜기는 가파르고 깊은 편이며, 골짜기를 어느정도 벗어나면 동쪽방향으로 가서 대승령의 하산길을 따라 내려온다.
하산 끝 지점은 장수대 매표소다.
3) 등반정보
2인1조 등반 자일 1동, 프렌드 1조, 퀵드로 10여개, 슬링 필요. / 등반시간 10~12시간 걸린다.
등반시간 단축은 동부산장쪽 계곡을 통해 미륵봉암릉 진입. 석황사골에서 암릉에 올라섰을 경우의 탈출로는 동부산장쪽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