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봉릿지
(등산로 왼쪽) 출입금지 팻말 왼쪽 능선으로 붙으면 된다
이곳 숲속을 약 5분 정도올라 작은암봉이 나타나 암벽구간 시작.
위 치 : 설악산 비선대앞
소요장비: 로프 1동, 캠세트, 슬링
난 이 도 : 초급 / 난이도 5.8
소요시간: 4~7시간
개 척 일 : 2006년 7월 17일
개 척 자 : 코오롱등산학교[원종민, 김성기, 신동우, 고미영]
어프로치
비선대휴게소를 지나 아치형 철다리를 건너면 좌측으로 천불동계곡
-대청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고 우측으로는 금강굴과 마등령으로
오르는 등산로이다. 금강굴쪽 등산로 따라 약 5분 정도 오르면 왼쪽편
에 가게터 공터가 있고, 돌무더기가 조금 쌓여 있다.
<루트설명>
전체적으로 마지막 형제봉 구간을 제외하면 오르내리막
이 적고 일정하게 고도가 올라가는 편안한 암릉봉우리들
의 규모는 작은 편이고, 짧은 암벽등반 후에 걷거나 어렵
지 않은 안자일렌 구간이 반복된다.
루트는 암릉의 정점으로 이어지도록 하였으나, 부분적으
로 매우 작은 암봉은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살짝 도는데,
개념도에 표시를 해 두었다.
암질은 단단한 편이 못되나 캠장비를 설치할 수 있는 크
랙은 곳곳에 잘 발달되어 있어 매피치와 중간에는 확보
지점으로 사용되는 튼튼한 나무들이 많아 안전하고 편리
하게 이용할 수 있어 볼트는 자연 확보물이나 캠 설치가
어려운 곳과 루트파인딩을 위해 필요한 곳에 설치해 놓았다.
장비 : 캠 1세트 슬링이면 충분
하강 : 구간 4곳 30m가 제일 긴 곳 60m 로프 1동 하강
소요시간 : 5.9이상 등반자면 2-3명 3~4시간 정도
인원이 많고 초보자가 포함되면 7~8시간 소요된다
.
개념도 : 각 피치별 등반 주의점을 필요가 없게 자세한
설명과 기호를 사용하여 등반시 휴대를 권장한다.
하산 : 마등령 등산로에서 금강굴로 내려서서 비선대
(약 800m.)로 하산하면 된다.
<형제봉리지 시작지점의 전경>...
암릉간을 지나 작은 암봉을 넘어서면 1피치 시작
1피치 : 10m, 5.5. 볼트1개.
홀드가 좋아 쉽게 올라 첫 볼트를 지나 삼각형
모양 바위를 올라서 큰 소나무에 확보한다.
2피치 : 20m, 5.7.
6m 페이스로 오르면 7m 걷는구간을 지나 7m
페이스를 오른 후 소나무에 확보한다. 2P 확보
지점에서 3P까지 60m 걷는구간(안자일렌) 20
m 흙길을 걸어가 바위지대를 40m 오르면 3P
3피치 : 20m, 5.7. 쌍크랙
크랙 10m 오르면 테라스가 나와 10m 크랙을 더
오른 후 나무에 확보한다. 3P 등반 후 클라이밍
다운을 하고 100m 안자일렌 약 20m 바위구간을
올라 클라이밍 다운하여 소나무지대가 있는 구간
을 60m 오르면 4P.
4피치 : 20m, 5.8.
우측 소나무 있는 곳으로 올라 첫 볼트를 지나
좌측으로 트래버스 후 크랙선을 따라 오른다.
30m 걷는구간을 지나 작은 봉우리 우측으로
돌면 하강용 쌍볼트 10m 하강 후 40여m 안자
일렌으로 앞에 보이는 봉우리까지 10m 클라
이밍 다운 후 다시 100여m 걷거나 안자일렌
하여 오르는 구간. 클라이밍 다운한 안부에서
바로 보이는 바위를 좌측으로 돌면 또 앞에
바위가 나타나 바위 우측으로 돌아 금강송 나
무를 지나 100여m 오르면 5P
5피치 : 20m, 5.7.
첫 볼트 바위턱을 넘으면 평평한 바위가 나오고 5m 걸어 오른 후
크랙선을 따라 등반하면 된다. 작은암봉을 넘어 60여m의 숲 지대
를 지나 작은안부를 올라서면 6P
6피치 : 60m, 5.2~5.9.
나무가 있는 칸테 다시 50여m를 걷거나 안자일렌하여 가면 10m
하강지점이 나온다.
7피치 : 25m, 5.6.
10m 크랙을 올라 쉬운 슬랩 15m 정도 올라 나무에 확보를 한다.
8피치 : 35m, 5.8.
20여m 쉬운 크랙을 오른 후 다시 크랙을 따라 올라 홀드가 좋은
95도 정도의 오버행을 넘어서서 나무에 확보를 한다.
9피치 : 20m, 5.6
9P 등반 후 30m 하강...
좌측으로 깊이 내려가야 된다.
10피치 : 17m, 5.8.
볼트1개. 하강지점에서 크랙을 따라 등반하면 쉽다.
10P 등반 후 오른쪽으로 6m 하강 후 작은 봉우리를 왼쪽으로
돌아서 클라이밍 다운을 한 후 유선대 방향으로 약 100m 올라
서면 마등령 등산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