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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정보/설악산개념도

석주길

by 청아 김종만 2006. 3. 7.

석주길(중급) [난이도 5.7급 리지]


개요 천화대 암릉에서 설악골로 뻗어내린 3암릉

가운데 가장 위쪽에 위치한 암릉이다.

접근로

설악골 철다리에서 설악골로 30분쯤 오르면 바

'흑범길'이라 표시된 바위를 만날 수 있다.

이 바위에서 20분쯤 더 오르면 설악골 물줄기

큰 바위에 '석주길'이란 글씨와 화살표겨져 있다.

바위에서 왼쪽능선을 10여분 르면 바위지대가 나타

난다. 계속 능선을 타고 걸어가면 쉬운 암릉이 연이어

나고 본격적인 암릉등반거대한 붉은벽(성곽)

이 왼편에 있는 꿀르와르에서 시작된다.


설악골 초입 계곡능선상의 표시석

 

등반길잡이

능선상 표시석 왼쪽 능선자락을 6~7분 오르면 나무 뿌리를 드러내고

쓰러져 있는 바위지대가 나오고 여기서 한참 더 능선을 타고 나가면

안자일렌이 필요 없을 만큼 쉬운 구간이 이어진다.

 

 

 

 

 

 

 

 

 

 

  

 

 

 

 



 

붉은벽 위의 날등 올라서는곳 붉은벽 위 암릉 구간 후 암봉

*붉은벽구간: 본격적인 암릉종주가 시작되는 곳으로 붉은 암봉 우측 끝 부분으로 오르다 우측으로 트래버스한 다음 잡목 섞인 크랙을 따라

암릉 등날로 오른다. 양호한 홀드를 잡고 5m 정도 올라 왼쪽으로 크래버스 해 잡풀이 군데군데 난 크랙을 따라 암릉의 날등으로 라가면

암릉 길은 평탄하게 이어지다가 갑자기 끊어진다.

4m 다운 10m 우회 하강

이곳에서 암각의 슬링를 이용, 4~5m정도 하강 또는 클라이밍 다운한 후 하강이

끝나면 정면 벽을 오르거나 좌측 아래 나무에 자일을 걸고 하강 뒤 암릉 등날로

오른다. 암릉에 서면 15m 높이의 암봉이 나타난다.

 

15m 암봉부

 

암봉은 레이백 등반이나 왼쪽으로 돌아 오를 수 있다.(초심자

있을 경우 왼쪽 아래 나무에서 하강 후 돌아 오르면 된다)

정상에 오르면 뒤로 붉은 벽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암각에 슬링을 걸고 15m 하강하여 앞의 암봉을 왼쪽로 돌아

가면 숲이 우거진 경사길을 따라 조금 걸으면 벙어리 침니 앞에

닿는다.

 

15m 등반후 날등끝 부분하강

희야봉에 서면 가르지기 부분

 


 

 벙어리침니 구간 석주길 칼날능선 트래버스 구간

 

* 벙어리침니 등반은 침니로 올라도 되고 좌측 슬랩을 오를 수도 있다.

(슬랩이 더 어렵고 선등자는 벙어리 침니에 몸을 끼고 5m정도 오른후 크랙

확보물을 설치함이 안전함) 뒤 우측 상단의 침니를 오른다.

 

 

이곳을 지나 작은 암릉을 지나 나무가 무성한 협곡지대를 오른다(낙석주의) 숲지대를 올라 좌측 붉은 벽 오른쪽 사면을 따라 오른다.

등반이 끝나면 암릉 우측으로 트래버스하듯 가야 희야봉 남쪽 사면에 닿는다. (등반안함) 60m쯤 나간뒤 3m 정도 짧게 등반한다.

*크랙구간 3m 정도 짧게등반한 후 위로 보이는 크랙을 등반하지 말고 암릉

오른쪽 옆으로 나가며 가로지르기를 계속하면 희야봉 정상 남쪽 사면의 하강

지점이 나오고, 크랙을 타고 등반하면 천화대와 만나는 칼날능선이 나온다.

재미로 말한다면 나이프암릉의 크랙등반을 한다.

후랜드 한두 개만 설치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희야봉 능선으로 우회않고 희야봉으로

석주길 동판 석주길 칼날능선 구간


칼날 능선 후 석주동판으로의 하강 은 천화대부분을 참조하기 바란다.

하강은 희야봉 정상을 왼쪽으로 돌아내려 암각에 걸린 스링을 이용한다.

자일 40m,20m 길이로 2번 하강한 다음 안부에서 우측 좁은 골짜기를 따라

내려가면 설악골과 만난다. 소요시간 : 6∼7시간.

 

등반장비 : 자일 2동, 프렌드 1조, 퀵드로 10여 개, 여분의 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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