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벽기술

솔로(SOLO) 톱로핑의 기법

by 청아 김종만 2009. 6. 8.

솔로 톱로핑의 기예(技藝)

The quiet art of solo toproping         외로이  높이 오르는


기름때가 잔뜩 묻어 있는 볼더boulder에서 트레이닝 하는 것과 표시안해 놓은 장비 때문에

 등반 파트너와 싸우다가 헤지는 것 중에 어느것이 더 쁠까?  둘 중 어느 경우든, 어쩔 수 없

 이 혼자 등반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 사다.  파트너와 같이 하는 불편 없이 최신 프로젝트

 를 거나 새로운 트레이닝 방법을 써보고자 한다면, 솔로 톱로핑을 해볼 도 있다.

 로 톱로핑은 로켓 과학이 아니다. 그 테크닉은 분명하며, 필요한 특별장비는 빌레이 장비

 뿐이다. 하지만 특별한 방식이 필요하므로,

 다음 단계를 참고하여 안전한 솔로험을 하시기 바란다.

 보통 톱로핑과는 달리, 솔로 톱로핑에서는 빌레이를 위해 단 한 가닥의 로프만 필요하다.

 하지만, 앵커에 고정된 백업 라인 덕에 전체적인 오퍼레이이 더 쉬워지고 더 안전해진다.

 등반하려는 피치가 로프 길이의 반보다 길면, 백업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또 한 동의 로프를

 갖고 간다.

 주의 : 하려는 루트가 주로 선등을 위해 쓰이는 곳에 있으면, 흔들리는 석을 떨어트리지

 않게 하려고, 앵커 위쪽 보다는 그 암벽의 앵커에톱로핑하고 싶을 것이다.

 등반하고자 하곳이 스포츠 루트이면, 이것이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 전통식 루트에서는,  

 미리 앵커 만들 곳을 확인해두는 것이 최선이다.

 먼저 하강 앵커를 만들어야 하므로, 그 벽 꼭대기로 올라가서 하강 커를 세팅한다. 미리

 근처에 있는 사람 모두에게 사전에 경고해주어야 한다. 여러분이 심각한 위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이 당이 앵커 자리를 넉넉히 쓰도록 양해해주어야 한다.

 톱 앵커가 든든하게 준비되면, 로프 한 가닥으로 그 벽의 가장자리

 하강하여 톱로프 앵커 지점까지 간다.

 1. 적절히 장치하기만 하면, 솔로 빌레이 장비가 실패할 가능성은 거다. 그러나 바닥에

   충돌하거나 바위 턱 같은 다른 장애물에 충돌하는 것을 필히 백업 로프가 막아주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그 로프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미리 고리를 매어 둔다

 - 본인이 원하는 만큼 여러 개의 고리를 맨다. 세컨드 로프가 없면, 솔로 장비 밑의 자신의

   메인 로프에 백업 매듭을 묶을 수 있다.

 2. 앵커에 클립 하고 - 전통식 루트이면, 먼저 앵커를 만들어야 함

 - 앵커에서 정상까지 연결된 줄에 스스로를 백업하고 묶는다. 이 로프느슨해야, 등반할

   때 바위를 빠지게 하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이제는 백업 로프를 그 앵커에 고정하고 밑으로 던진다.

 3. 그런 다음, 자신의 메인 로프를 타고 바닥으로 하강한다.

   솔로 빌레장비를 로프에 달고, 로프 끝에 가벼운 배낭이나 여분의 장비를 달아 웨이

   를 가하여 로프가 잘 빠져 나오게 해주고, 빌레이 고리에 잠금 비너 두 개를 클립한다.
 4. 이제는 등반할 준비가 된 것이다. 잠금 비너 하나를 약 4.5m 높이
번째 백업 고리

   에 클립 한다. 다른 잠금 비너는 첫 번째 비너를 빼기 전에 다른 잠금 비너를 다음 고리에

   클립하 식으로 계속 한다.

  더 가까이 백업할 필요를 느끼는 경우에는, 메인 빌레이 로프에 텐션

  을 받은 상태에서, 원하는 곳에 매듭 한 개를 더 묶는다.


 빌레이 장비 걸기

 어떤 솔로 장비가 최선이냐에 대해 논쟁이 끝없이 분분하다. 가능한 옵션으로는 페츨의

 마이크로센더나 미니트랙션 (요세미티 밸서 애호됨 - 매우 가벼운 홀링 장비이기

 문일 수 있음)도 있고, 이츠 사나 트롤 사의 로커(Rocker), 와일드 칸트리의 로프맨,

 그리고 우쉬바 베이식과 렌의 사일런트 파트너 등이 있는데, 특히 나중의  두 가지는 다

 장비들처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캠이 없어 인기가 높다.

 어떤 장비는 그 장비가 제대로 된 방향을 유지하고 정확히 움직이도록 가슴 슬링을 필

 할 수도 있다. 

 어떤 장비를 택하든, 여분의 어센더와 한  자 정도 길이의 발 슬링foot sling을 갖고 등반하

 여 필요 시 빌레이 장비에 체중을 실리지 않게 하거나 로프 타고 오를 수 있게 한다.


 위험

 시스템에 로프가 많이 늘어져 있으면 안 된다. 그러면 추락 시 급히 충격이 생길 수

 있어, 로프가 심각하게 상하거나 로프 성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는, 루트 위까지 가서 톱로핑 앵커 옆으로 올라가거나, 옆으로 등반하거나, 오버

 행 루트를 등반하는 경등인데, 이 때 로프가 어느 정도 느슨한지가 분명치 않을 수 있다.

 또한 얼어 있는 로프에는 솔로 빌레이 장비를 쓰는 것이 적절치 않다.

 아이스 클라이밍 파트너가 마지막 순간에 안 한다고 하면, 스키 타러나, 자신의 백업

 시스템에 정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클라이밍 지의 자유 기고가 제프 아치는 최근 솔로 톱로핑을 많이 하고있다

 단독 등반장비 사일런트 파트너

 

 제 조 사 : 미국 WREN INDUSTRIES LTD.

 무     게: 453 g

 안장강도: 22.2KN

 

 사일런트파트너는 단독등반 장비로서 외형의 크기로

 보면 조금 부담은 가지만 타제품 처럼 상단벨트가 필

 요 없으며, 하단벨트에 단순히 글로브히치 매듭만을 

 이용하여  간단히 착용,해제 할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로프 유통과 추락시 신속한 오토록 제동방식으로 글로

 브히치 매듭에 의해 잠겨지는 방식이며 단독등반 장비

 로서는 으뜸으로 꼽힌다.

 단점으로는 수직벽 또는 오버행이 아닌 완경사에서 추

 락 할때는 추락 속도가 느림에 따라 로프가 제동이 안

 되고 빠져 나갈수 있으므로 완경사에서 추락시는 추락

 속도를 높여주기 위하여 순간적으로 빠른 뒷걸음질이

 필요하다.

 (로프의 굵기,로프의 외피의 마모의 정도에 따라 제동

 거리가 조금은 차이가 있음.) 

 

 - 사일런트 파트너의 착용 방법은 글로브히치(일명 :

 까베스통 매듭)를 이용하여 아래 그림처럼 끼운다.

 사일런트파트너를 하네스 튜브형고리에 연결시 잠금형

 오형 카라비너 2개를 이용하며 개폐구는 서로 반대방

 향으로 향하도록 하고 백업을 위하여 추가로 위 그림

 처럼 글로브히치를 이용하여 2개~3개 여유 매듭을 만

 들어 놓는다.

 또한 등반중에 확보장비에 직접 실리는 로프 무게를

 줄여줌으로서 로프의 유통이 자연스러워 진다. 



각종 등강기

       

      그리그리                               신지                                   슈퍼 베이직                            미니 트랙션            

      

     크롬                                   션트                                      덕리프트                                로프맨

     

          등강기..어센션                      푸투라 풋                              핸드 어센더                          푸투라 핸드


'암벽기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째밍 바란스  (0) 2009.06.14
중심근력을 키워보자!   (0) 2009.06.13
톱높핑/빌레이  (0) 2009.06.03
'먼터히치' 빌레이  (0) 2009.06.02
퀵도르 그립에   (0) 2009.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