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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모아

무인 쿼드콥터

by 청아 김종만 2012. 10. 2.

BEETLE - X        

 

 ARIS BEETLE-X가 기존의 접이식 기체에서 분리형 기체로 새롭게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납품시 제공되는 형태로 박스내에 분리한 기체와 배터리를 수납할 수 있어 휴대성이 뛰어납니다.

 

BEETLE - Y        

 

 

 

 

   

 

 

 

수직 착륙형 고정익 UAV (LITE-V)     

 

 수직착륙이 용이한 고정익비행체 ARIS LITE-V입니다.
주 프로펠러와 보조날개가 착륙시 가변하는 구조로 특허등록을 완료하였습니다.
기존 에어백, 낙하산 등의 착륙방식의 단점을 보완하여 착륙시 기체 파손이 없고, 목표지점 반경 20m이내에 착륙이 가능합니다.

 

 

 

 

 

 

 

뉴스에서 떠들썩하게 회자되는 국방사업중 하나인 고고도 무인정찰기(HUAV)인 노스롭사의 RQ-4 글로벌호크(Global Hawk)에 대해

이야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우선 무인정찰기에 대해서는 아마도 모르시는 분들이 별로 없으실겁니다.

말그대로 인간이 탑승하지 않고, 지상이나 기타 장소에서 원거리로 컨트롤을 하여 정찰, 공격, 지원 등의 기능을 하는 최첨단 항공기입니다.

 

UAV에는 종류가 여러가지 많지만, 대부분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항공기 제작단가를 줄일 수 있으며, 소형으로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에

부터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이 글로벌호크는 그러한 부분에서 우선 가격자체가 인간 탑승형보다 수배이상 비싼 요상한 기체입니다.

원래 정찰기는 광범위한 지역을 탐색할 수 있어야 하고, 적의 공격을 최소한 받지 않기 위해서 고고도 비행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로벌호크는 미국의 유명한 정찰기인 U-2의 무인화 정찰기와 비슷합니다. 물론, 최근에 개발되어 탐지능력이나, 첨단 기능이 탑재되어 있

는 하지만, 이미 실효성이 상당히 의문시되는 기체입니다. 우선 첫번째로 가격이 F-16의 20대 가격에 호가하는 엄청난 비용을 지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운영비 또한 만만치 않아서 미국에서도 가급적 사용을 안하는 방향으로 결정되어 있는 기체입니다.

 

런데, 이것을 우리나라 국방부에서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글로벌호크를 구입하게 되면 말그대로 "글로벌 호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작전지역은 범위가 상당히 국한되어 있으며, 넓은 평야지형보다 협소한 산악지형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운용되는

군용무기들도 이에 대비한 설계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리고 현재 우리나라 방위망이 이미 충분하게 구축이 되어 있는 상황인데, 애써 F-16의 20대 가격의 제품을 4대나 들여올 생각을 하다니요.

네, 호갱님~ 1조 3천억원입니다. 앞으로 운영되는 동안 6조가 더 소모될 예정입니다. 호갱님~ 이정도면 괜찮지요? 네네, 우리나라는 영원한 미국의 호갱님이 되시겠습니

 

 

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브랜드에 약하며, 미제라는 소리에 사죽을 못씁니다. 지금은 기술평준화가 이루어진 광범위 네트워크 시대인 21세기

입니다. 이 기체를 구입하는 순간 전세계에 쪽팔림과 호구인증을 하는 셈이 됩니다.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미제 호구 기체를 구입하려는 국방부

관계자는 자신들 재산을 털어서 저 기체를 사겠냐고 물어보면 100%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겁니다. 그런데 왜 사려고 할까요? 자기돈이 아니니까.

그리고, 무기 산업은 로비가 기본입니다.

 

대전은 정보전입니다만, 이미 고고도 정찰기보다 위성과 네트워크로 인한 정보활동이 더 빠릅니다. 게다가 광범위 전투보다 국지전 양상

으로 가고 있고, 무기 가격도 다운사이징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최첨단에, 최고 성능보다는 실효성이 입증되고 저렴하면서 로컬화되고 많이

보급되는 양상으로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호 몇대 구입한다고 해서 우리나라의 탐지능력이 획기적으로 증대되거나 국방력이 단번에

몇등이내로 들어가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 이제 좀더 현실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해보면, 물론 고고도 무인 정찰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만, 글로벌 호크같은 기체는 그다지 합리적

선택이 되지 못합니다. 차라리 이런 예산으로 보병의 정찰능력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는 중대/소대용 UAV 보급을 하는 것이 수십만

배 더 실효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미군도 소대/중대 단위 초소형 UAV 운용을 위한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진은 개인용 UAV로 최근 인기가 높은 쿼드콥터의 한 종류입니다.

쿼드콥터는 장난감으로 시작되었지만, 그 효용성이 여러 방면에서 인정되어 현재는 군사용, 경찰용 및 민간용과 개인용등 폭넓게 사용되고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장난감 같아서 효용성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이 되실지 모르지만, 굉장히 강력합니다.

 

시다시피, 현대 광학기술은 매우 발달이 잘 되어 있어서 기체가 1Km 높이만 올라가도 가시거리는 수십킬로미터까지 볼 수 있습니다.

기체에 좋은 카메라 장비가 달리면, 탐색거리가 획기적으로 증가됩니다.

이런 장비가 우리나라 군대의 중대/소대당 한대씩만 있다면, 전투가능 범위가 어마어마하게 됩니다. 기체의 비용또한 고가도 아닙니다.

 

 

진은 쿼드콥터에서도 대형장비로 유명한 MD4-1000 쿼드콥터입니다. 이 제품은 이미 민간용으로 이름이 높습니다. 최대 1Km까지 상승

(더 상승이 가능하지만, 컨트롤러 수신거리 제약때문에)이 가능하고, 70분 비행이 가능한 장비입니다.

오히려 언제올지 모르는 고고도 정찰기 지원을 바라는 부대보다는이런 장비를 보유한 부대가 압도적인 정보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러한 제품을 국내에서 만들려면? 지금 우리나라의 개발능력으로는 이것보다 수배~수십배 더 고성능 장비를 금새 만들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엔지니어의 능력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합니다. 물론, 알고 있는 바로는 국방연구소에서 이러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의 행정절차의 시속 1m 방식으로는 아마 십년쯤 지나도 실용화가 어렵겠죠. 국내에서는 써 쓸만한 탐지용 쿼드

콥터를 NSH라는 UAV 개발회사가 이미 상용화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MD4-1000 컨트롤러입니다. 이 정도 장비를 군용으로 개발하는게 그렇게 어려울까요? 그리고, 개발비도 그리 많이 들지 않습니다.

말도 안되는 것이지만, 저런 쿼드콥터를 1000만원 정도라고 가정하면(군용은 민간용에 비해서 비싸죠. 군용 USB 가격을 뉴스로 보신 분들은

아마 아실듯) 1조 3천억이면, 13만대를 만들 돈이 되겠습니다. 아니 뭐, 그냥 1억원이라고 해도, 1만 3천대, 최소 중대당 한대씩은 보급하고도

남겠네요.

 

 

러한 UAV들은 구조가 간단하고, 유지보수가 편리하여 돈 잡아먹는 글로벌호구보다는 수십만배 더 효용성이 높습니다. 어째서 글로벌 호크

그다지 미국과 독일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 판매가 되지 않는지를 따져보면, 이유가 뻔합니다. 별로 그만한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반대

어째서 많은 국가들이 이런 초소형 UAV 개발에 열을 올릴까요. 그만큼 훨씬 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획기적인 정찰능력을 갖출 수 있는 국방장비의 자국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글로벌 호구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트콥터와 같은 UAV는 이미 고배율 카메라는 물론, 360도 탐지가 가능한 제품도 이미 나와 있습니다. 게다가 소프트웨어로 탐지하는 영상내에

움직임 감지나 거리측정, 위치추정 등의 기능 또한 구현자체는 벌써 오래전 기술입니다. 자기네들 돈이 아니라고 로비 받아먹으면서 호구 인증하

는 짓은 그만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국가적 사업을 하는데, 실수가 아니라 고의적인 삽질을 하게 되면, 그네들의 재산으로 메꾸는 법령이라도

재정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혈세를 자신들의 뒤를 닦는데 사용하지 않을 테니까요.

 

런 아이디어가 국방부에서 그다지 관심을 못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나라 정부의 방향성이 이공계를 천민 바라보듯하니, 우리나라 엔지니어

들이 저정도의 제품보다 수배 더 좋은 것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을 알지도 못할테니 말입니다. 주 요직이 이공계와 먼 사람들로, 낙하산 인사들로

채워진 우리나라 정부와 기관들이 조직이 훨씬 더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아이디어에 관심이나 있겠습니까.

 

로벌 호크, 구입해두고 몇번 사용하다 고비용, 비효율로 쳐박아두는 글로벌 호구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드론(drone·무인기)'이라고 하면 대개 중동의 '대(對)테러전 살인 무인폭격기'를 떠올리지만, 이미 드론은 일반인들의 실생활에 파고들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앞으로 급속히 확산될 것이라고 타임이 4일 전했다.타임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의 벤처회사인 '매터넷'은 드론을 이용한 택배 네트워크

를 시범 운용 중이다. 의약품같이 긴급을 요하는 소규모 물품을 드론을 통해 배달한다는 구상이다. 

아프가니스탄 전선에 투입된 한 영국군 병사가 헬리콥터 형태의 정찰용 미니 드론‘블랙 호넷’을 들어 보이는 장면을 영국군이 4일 공개했다. /AP 뉴시스 
쿼드콥터_-_제어기_설계.pdf
프랑스에 본사를 둔 '패럿'사가 개발한 'AR 드론 2.0'은 일종의 고급 장난감이다. 대당 300달러에 판매되는 이 쿼드콥터(프로펠러 4개를 사용하는

 초소형 헬리콥터) 형식의 드론은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며, 초소형 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이 드론을 응용해 조깅할 때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조고봇(Joggobot)'도 개발됐다. 드론에 내장된 카메라가 이용자의 티셔츠 그림

을 인식해 이용자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더 빨리 달리거나 천천히 달리도록 조절해 준다. 일본에서는 참치떼 추적에 드론을 사용하고 있고,

케냐의 생태공원들은 멸종위기의 흰색 코뿔소 관찰을 위한 드론을 구입하기 위해 모금활동을 펴고 있다.

날개가 4개 달린걸 쿼드콥터 / 6개 달린건 헥사콥터 / 8개 달린건 옥타콥터. [고급형은 방송국에서 촬영할때 사용]

 

 

 쿼드 중에서도 보급형 장난감. 

 배터리 1셀 240 ~ 350 용량. [스마트폰 배터리 1/10 수준] 

 DEVO4 조종기.

쿼드콥터_-_제어기_설계.pdf
0.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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